[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미디어포스트는 미국광고주협회(ANA) 조사 결과를 인용, 광고 대행사들이 고객으로의 비즈니스 여행과 직접 산업 행사를 포함한 "정상적인" 것으로 되돌려 놓을 계획을 고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대형 광고주들은 가까운 미래에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머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답자의 76%) 회사가 현재 임원을 위한 출장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5%만이 항공편으로 국내 출장을 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ANA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설문 조사에 응답한 1,631건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광고 산업 출장이 빠르면 2021년 중반까지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약 절반이 최소 2022년까지 업계 행사에 참석할 시기를 모르거나 직접 방문하거나 참석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답했다.
ANA CEO 밥 리오디스(Bob Liodice)는 조사결과에 대해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올해 말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가을에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 수준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징후는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ANA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은 후인 5월에 후속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드타임스(MAD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