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노바, 중소기업은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스카이노바, 중소기업은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11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미국 경제의 중추로 여겨졌던 중소기업들은 이미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폐쇄, 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생존모드로 방향을 전환했다.

동시에,  많은 작은 회사들은 그들의 사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소셜미디어로 눈을 돌렸다. 특히 오프프라인 비즈니스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고, 소셜미디어에 의존하여 자신을 홍보하고 "뉴노멀"을 탐색했다. 일부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더 이상 중소기업에서 선택 사항이 아니라, 브랜드의 기반과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

그렇다면 소셜미디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소기업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은 외부의 힘을 빌리고 있는가? 이를 위해 스카이노바(SkyNova)는 400명 이상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에서 경험한 성공과 실패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소셜 마케팅 가이던스

중소기업은 대부분 자신을 포함은 사내 리소스와 시행착오 과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의 89%는 가족(25%), 기타 직원(25%), 협력사(23%), 친구(23%) 외에 소셜미디어 지원을 위해 자기 자신에게 의존한다고 답했다. 18%의 기업인들만이 소셜미디어를 전문적인 지원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대다수의 개인 기업가(98%)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스스로 관리한다고 응답한  반면, 직원이 있는 기업은 83%였다. 1인 기업가의 44%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나 계정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 

기업가의 70%가 시행착오를 통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직접 배웠다고 답했고, 다른 브랜드를 모방(42%), 소셜미디어에서 즉흥적으로 제작(41%), 무료 온라인 튜토리얼(39%), 친구·가족에게 지도를 받는(38%) 순이었다.

소셜미디어 계정 구축

기업가들은 페이스북(78%), 인스타그램(64%), 트위터(41%), 핀터레스트(11%) 순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7%만이 틱톡을 비즈니스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를 직접 관리하거나 아마추어 지원을 받는 기업가가 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틱톡은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고 응답한 기업가가 16%에 달했다.

기업가의 절반 이상(54%)이 페이스북을 비즈니스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있으며, 27%가 인스타그램, 16%가 트위터를 선택했다. 페이스북은 소셜미디어를 직접 관리하는 기업가는 54%였고, 전문가에 의한 지원은 51%였다. 페이스북에서 마케팅하는 기업가의 66%는 인스타그램에서 68%, 트위터에서 61%가 플랫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페이스북에서 마케팅하는 기업가의 63%는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ROI가 높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가장 적게 활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였지만, 기업가의 23%는 틱톡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기업가의 49%가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18%는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답했고, 9%는 남성보다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 인구 통계는 대부분 25세에서 34세 사이, 35세에서 44세 사이(각각 58%)였다.

인기 소셜 마케팅 트렌드 

스카이노바는 많은 기업가가 사내 (또는 단독으로) 소셜 미디어를 관리하고 시행 착오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학습 기술인 상황에서 기업 소유주가 어떤 마케팅 전술을 사용하는지 조사했다.

가장 인기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기업가의 36%는 주요 국경일 기념, 홍보 게시물 작성, 클릭당 유료 캠페인, 해시태그 트렌드에 참여하기 위해 소셜 계정을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전문가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는 해시태그 트렌드가 가장 일반적인 마케팅 전략(35%)으로 나타났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 기업가의 또 다른 29 는 소셜 미디어의 밈 문화나 트렌드에 참여하고 게스트 포스트를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기업가의 약 60%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월 평균 305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일반적인 비용은 그래픽 및 영상(42%), 소셜미디어 전략 (31%), 콘텐츠 제작(27%)이었다. 기업가의 11%만이 비즈니스를 위한 풀 서비스 소셜미디어 관리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 스카이노바는 소셜미디어가 기업가들에게 중요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이나 이미 보유한 직원의 지원을 받아 계정을 관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