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미국 중소기업 회복 현황

[인포그래픽] 미국 중소기업 회복 현황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3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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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어느 나라이든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나 영향력은 크다. 미국은 전제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고, 이들은 민간 인력의 47.3%를 고용하고 있다. 그런데 불행히도 중소기업은 코로나로 인해 가장 타격이 큰 부문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다면 지금 미국에서 중소기업의 회복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Opportunity Insights가 미국 전역의 50개 대도시에서 조사한 중소기업 복구율을 그래픽으로 만들었다.

작년 1월 대비 올해 4월 23일 기준으로 미국 중소기업의 34%가 문을 닫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중소기업의 폐업률이 48%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도시 중 하나이다. 뉴욕시는 2020년 9월 말 이후 가장 많이 개선됐다. 호놀룰루는 가장 많이 개선된 도시다. 하와이로의 여행과 관광에 대한 전국적인 제한이 풀리면서, 작년 9월에 비해 오픈 비즈니스가 16p.p. 증가했다.

2021년 4월 2일 현재 미국 인구의 거의 42%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맞았지만, 경제의 다양한 부문이 같은 속도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 즉 전문 서비스 부문은 회복 속도가 빠름에도 레저 및 접객 부문의 회복은 더디다. 이른바 K자 회복이다.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에서는 창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소기업은 사업활동을 위해 EIN(Employer Identification Number)을 필요로 한다. 팬데믹 초기 몇 달 동안 하락에도 불구하고, EIN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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