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타코벨,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판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하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타코벨, 세상에서 가장 큰 광고판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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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타코벨
대행사 : Deutsch LA
PR : 에델만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타코벨은 5월 4일, 전 세계에서 타코를 무료로 나눠준다. 5월 4일은 전 세계에서 반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반달은 타코 모양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타코벨은 첫 번째 글로벌 캠페인에서 어디서나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달 자체를 광고판으로 활용한다.

타코벨은 "어떻게 하면 전 세계적으로 타코를 유명하게 만들 수 있을까? 첫 번째 단계는 사람들이 어디서나 타코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했다. 그래서 우리는 달을 타코벨의 광고판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코벨은 달의 달의 위상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지만 이것이 실제로 타코벨 타코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1년 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책임자로 타코벨에 합류한 니키 로손은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판인 달을 이야기꾼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브랜드의 독특성과 반항성을 활용하고 문화와 관련된 어떤 것에 연결시킬 수 있는 완벽한 장치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보편적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타코 문(Taco Moon)" 프로모션은 타코벨이 진출한 전 세계 32개 시장 중 영국, 호주, 인도, 콰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등 20개 이상의 시장에서 참여한다. 아쉽게도 한국은 참여하지 않는 듯. 미국의 경우, 5월 4일 타코벨 앱과 사이트를 통해 하루 종일 진행되며,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고객은 타코벨의 최고 인기 품목인 크런키 타코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타코벨이 소비자가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여 전 세계에 존재하는 타코 닮은 꼴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지속될 "I See A Taco" 캠페인의 일환이다. “I See a Taco”캠페인은 소셜 및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15초 TV 광고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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