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유튜브의 광고 비즈니스는 수입 면에서 넷플릭스와 거의 일치하다

[인포그래픽] 유튜브의 광고 비즈니스는 수입 면에서 넷플릭스와 거의 일치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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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팬데믹 속에서 광고 비즈니스가 번창하면서 2021년 1분기 553억 달러의 수입을 기록, 1분기 수입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뒤엎고 2020년 4분기부터의 사상 최대 매출 기록과 거의 일치했다. 또한 알파벳은 2021년 1분기 179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2020년 4분기에 세운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분기 알파벳 수입의 80% 이상을 광고가 차지했으며, 특히 유튜브가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유튜브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구글의 나머지 광고 사업과 총 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30%와 34% 증가했다. 유튜브는 2021년 1분기에만 광고 매출이 60억 달러를 올렸다.

스태티스타는 유튜브의 광고 비즈니스 규모를 넷플릭스의 총 수익과 비교했다. 넷플릭스는 2021년 1분기에 7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유튜브의 광고 매출을 약간 앞질렀다. 특히 유튜브가 넷플릭스의 가입자 2억 명 이상의 구독 수입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특히 실적 보고서에서 알파벳이 구독 수익을 유튜브 총액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랍다. 스태티스타는 유튜브는 사용자 제작 동영상에 의존하기 때문에, 넷플릭스보다 콘텐츠 비용이 훨씬 저렴해 넷플릭스보다 수익성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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