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중요 포인트

2021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중요 포인트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7.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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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많은 국가에서 온라인 쇼핑을 가속화했고, 일부 국가는 올해에도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이마케터는 전망했다. 또한 이마케터는 소매 전자상거래 판매와 성장의 국가 및 지역 순위는 2020년 이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자상거래를 지배한다

아시아 태평양은 2021년에 디지털 매출이 거의 2조 9,920억 달러에 달하는 소매 전자상거래의 최대 시장이다. 올해, 아태지역의 디지털 소매 판매는 북미보다 3배 이상, 서유럽보다 거의 5배 이상 많을 것이다.

북미 지역의 디지털 소매 판매가 올해 1조 달러에 육박할 것이지만, 북미는 한참 떨어진 2위를 기록할 것이다. 2020년 중유럽 및 동유럽에 뒤처진 중남미는 올해 1,314억 달러의 매출로 이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이마케터
출처 이마케터

중국은 2021년에도 단일 전자상거래 시장 1위를 유지한다

중국은 압도적인 전자상거래 세계 1위 시장이다. 디지털 구매자의 수와 증가하는 집단 구매력은 가까운 장래에도 중국이 선두를 유지한다. 

올해는 전 세계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의 52.1%를 차지해 미국의 19.0%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상위 5개 시장은 2018년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케터는 중국,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이 2025년까지 5위 안에 들 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도

인도는 대유행의 지속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2020년 인도의 전체 소매판매 증가율이 크게 떨어졌지만, 전자상거래는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거나 확대하는 유통업체가 늘어나면서 올해 디지털 매출이 27.0%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결과 국가별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 순위 8위로 올라설 것이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잠재력은 아직 대부분 미개발 상태여서 2021년에서 2025년 사이에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출처 이마케터

러시아는 2021년 26.1%의 예상 성장률을 기록, 상위 10위권에 새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가 전체 소매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가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이마케터가 조사하는 32개 시장 중 8개 시장만이 두 자릿수의 전자상거래 침투율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16개 시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25년까지 22개 시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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