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스터디 : SXSW 2021, 온라인 이벤트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다!

케이스 스터디 : SXSW 2021, 온라인 이벤트로 전 세계가 함께 즐기다!

  • 브라이트코브
  • 승인 202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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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브라이트코브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었다" 테레사 파파스(TERESA PAPPAS), SXSW 수석 혁신 프로젝트 매니저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미국 최대의 음악 및 문화 페스티벌입니다. 1987년 처음 시작된 SXSW는 매년 규모가 확대돼 왔으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 관계자들과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큰 행사입니다.

​처음 팬데믹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SXSW 측은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결국 1987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패널, 콘서트, 시사회, 브랜드 팝업 등 모든 행사를 취소하게 됐습니다.

이후, SXSW 팀은 올해 SXSW 2021은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수만 명의 시청자들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엄청난 멀티미디어 볼거리를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하는 것이 한 가지 과제였는데요.

​스콧 윌콕스(Scott Wilcox) SXSW의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혁신 책임자는 “우리는 새로운 길을 열어야 했다”라며, “SXSW는 음악, 영화, 대화형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암호화폐, 대마초 사업 등을 아우르는 매우 다양한 컨퍼런스 및 축제 주제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절충안이 필요했다. 어떻게 이 모든 분야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SXSW 팀은 OTT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이 디바이스나 채널에 관계없이 일관되고 방송 품질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브라이트코브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레사 파파스(TERESA PAPPAS), SXSW 수석 혁신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것은 단순히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실제 SXSW 행사처럼 느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 폭풍우 속에서 고요함을 찾다​​

라이브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아무리 잘 짜인 계획이라도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차질이 생길 수 있는데요. 수개월간의 훈련과 플랫폼 개발, 트랜스 코딩과 테스트, 지속적인 스케줄 조정 후, 축제를 불과 몇 주 앞둔 상황에서 전례 없는 겨울 폭풍우가 오스틴을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제작 마지막 단계에서 일주일 동안 전기, 열, 물 등의 공급이 차단됐습니다.

​이때를 회상하며 윌콕스 혁신 책임자는 “브라이트코브는 유럽과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른 지역에도 제작 오피스를 두고 우리 팀이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도왔으며 단 하나의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라며, “만약 우리에게 브라이트코브라는 선택권이 없었다면, 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 쇼파에서 즐기는 세계 최대 뮤직 페스티벌

SXSW 2021 온라인 이벤트는 4일간 운영됐으며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온디맨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이벤트 참석자는 사전 녹화 및 라이브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즉, 과거의 상징적인 SXSW 무대를 모방하여 방송한 5개의 다른 채널에서 총 650시간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게이브 반 암부르크(Gabe van Amburgh) SXSW의 영화 전시회 매니저는 “우리는 400번의 컨퍼런스 세션, 280번의 음악 축제 쇼케이스, 70편의 장편 영화와 단편 영화를 스트리밍 할 수 있었다”라며, 특정 면에서는 온라인 이벤트가 실제 대면 행사보다 뛰어났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호텔 방 비용을 지불하거나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원한다면 하루에 6편의 영화를 이어서 볼 수도 있고 모든 콘텐츠는 자막 서비스를 지원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악 프로그램은 5일 동안 15분 분량의 사전 녹화된 세트로 진행되며 289개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브라운 기술 책임자는 “올해 저희 음악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연출력은 정말 놀라웠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었고 브라이트코브 플랫폼의 안정성과 팀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이트코브 비콘 TM(Brightcove Beacon TM)은 축제 참석자들이 온라인에서 또는 모든 커넥티드 TV 앱(삼성TV, 애플TV, 안드로이드TV, 로쿠, 파이어TV)을 통해 볼 수 있는 탐색하기 쉬운 메뉴와 채널을 제공했습니다. 브라이트코브 비콘은 PC, PCVR,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 헤드셋을 통해 가상현실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브라이트코브 클라우드 플레이아웃(Brightcove Cloud Playout)은 최고 수준의 보안과 라이브 및 사전 녹화된 콘텐츠로 ‘라이브 TV’ 환경을 빠르고 원활하게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커넥티드 TV 앱에서 클라우드 플레이아웃을 통해 인기 있는 콘텐츠를 선별하여 강조 표시하는 옵션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암부르크 영화 전시회 매니저는 “축제가 끝날 무렵 모든 영화 수상자들을 캐러셀(carousels)을 통해 앞쪽과 가운데에 편리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개인 맞춤화되고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경험을 제공했다”라며, “프로그래머의 관점에서 이는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3. 이벤트 결과

브라이트코브의 결합된 동영상 기술은 28만 명이 참가하는 도시 전역의 축제를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이벤트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5일 동안 31,112명의 참가자를 위해 콘텐츠를 600시간 이상 스트리밍 했습니다.

파파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브라이트코브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었다. 우리는 브라이트코브를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파트너 이상으로, 같은 팀의 일원이라고 느꼈다. 브라이트코브는 우리에게 훌륭한 자료와 실습 훈련을 제공했다. 의사소통 역시 아주 원활했으며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문제에 해답을 주었다. 또, 그들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이브 이벤트를 모니터링하는 팀도 구성했다. 브라이트코브는 우리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고 그것이 바로 이번 온라인 이벤트 성공의 열쇠하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브라이트코브와 SXSW는 SXSW 2022 이벤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요. 이에 대해 윌콕스 혁신 책임자는 브라이트코브의 안정성, 보안, 확장성 등을 언급하며 “브라이트코브는 기술과 혁신에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였다. 기술의 범위와 정교함뿐만 아니라 브라이트코브 팀의 민첩성과 창의적인 사고도 SXSW 2021 온라인 이벤트를 구현하는 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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