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청자들은 TV를 켠 후 11%만 라이브 TV를 선택한다

젊은 시청자들은 TV를 켠 후 11%만 라이브 TV를 선택한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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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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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18세에서 34세의 젊은 층의 TV 시청 행태는 어떨까?

허브 엔터테인먼트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한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8~34세의 젊은 시청자 중 11%만이 TV를 켠 후 케이블, 위성 또는 통신 서비스로부터 라이브 TV 채널을 시청한다. 이는 2020년의 14%, 2019년의 21%에서 감소한 것이다. 

반면, 18세에서 34세의 젊은 시청자들의 31%는 TV를 켜고 넷플릭스를 방문한다. 그리고 넷플릭스 다음의 5대 스트리밍 플랫폼의 점유율은 현재 24%이고, 점점 증가하고 있다. 18세부터 34세까지의 연령층에서 이들의 점유율은 2020년에는 16%, 2019년에는 14%였다. 2020년 39%에서 올해 31%로 하락한 넷플릭스에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허브 엔터테인먼트 리서치의 이 연구는 시청자가 TV를 켠 후 이동하는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기본" 네트워크로 특징짓는다. 

14세에서 74세의 더 광범위한 소비자들에게 개별 TV 제공업체/네트워크/플랫폼을 하나만 고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케이블, 위성 및 통신업체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TV"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넷플릭스는 28%, 훌루 16%,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14%, HBO 맥스 9%, 디즈니 플러스 8% 순이었다. 

온라인과 유료 TV 플랫폼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의 55%가 온라인이 "TV 시청의 기본"이라고 답했지만, 39%는 유료 TV인 라이브 TV/DVR/VOD가 기본이라고 답했다. 

이 결과에 대한 데이터는 2021년 8월, 광대역 통신을 가지고 있고 일주일에 최소 1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16~74세의 미국 소비자 1,6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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