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코로나 이전에 미국에서는선형 어드레서블 TV 광고비가 2018년 50.7%, 2019년 36.5%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증했다. 그러나 TV 광고 예산 삭감으로 인해 2020년에는 광고비가 7.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TV 광고비가 다시 회복됨에 따라 미국의 선형 어드레서블 TV 광고비가 28억 5천만 달러로 33.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3년에는 선형어드레서블 TV 광고비는 연간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이마케터는 선형 어드레서블 TV를 케이블과 위성 셋톱 박스를 통해 가정별로 전달되는 타깃 TV 광고로 정의한다. 유료 TV 로그인을 통해 액세스하는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가 포함되며, 커넥티드 TV와 OTT 장치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콘텐츠는 제외한다.
선형 어드레서블 TV 광고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 인베토리를 판매하는 TV 네트워크와 비디오 배급사들은 시청자의 가입 취소로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2021년에는 미국 내 어드레서블 TV 가구 수가 4.7% 감소하여 6천만 가구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이마케터는 이러한 가구를 전통적인 유료 TV 서비스에 가입하고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허용하는 셋톱 박스가 있는 주택으로 정의한다.
이처럼 선형 어드레서블 TV 가구 감소의 이면에는 케이블과 위성 TV 패키지를 떠난 소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코드 절단은 유료 TV 시청자의 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다시 사용 가능한 TV 인벤토리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수많은 트레이딩 그룹, 연합, 장치 제조업체, 측정 회사, 벤더, TV 네트워크 및 광고주들은 처리할 수 있는 기존적인 TV 인벤토리의 점유율을 늘리고 측정을 표준화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보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마케터는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