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콤CBS과 디쉬미디어(Dish Media)는 전국 방송에서 어드레서블 광고를 내보냈다

비아콤CBS과 디쉬미디어(Dish Media)는 전국 방송에서 어드레서블 광고를 내보냈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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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국 인벤토리를 통해 가구 타기팅
출처 디쉬미디어 페이스북
출처 디쉬미디어 페이스북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비아콤CBS와 Dish Media는 셋톱 박스를 통해 라이브 전국 방송에서 어드레서블 캠페인을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비아콤CBS에 따르면 특정 CBS 소유 및 운영 시장에서 Dish의 9백만 가구에 걸친 라이브 캠페인에서 어드레서블 광고 교체가 실행됐다. 어드레서블 광고는 가정 수준까지 메시지를 타기팅하고 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국 인벤토리를 어드레서블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오랫동안 업계의 목표였다. 현재 케이블 사업자가 판매하는 시간당 2분의 광고 인벤토리만 일반적으로 어드레서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아콤CBS의 부사장인 마이크 딘은 성명에서 "ViacomCBS는 전국 방송의 도달 범위와 가구 어드레서블 관련성을 결합하여 광고주에게 가장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케이블 네트워크는 수년간 어드레서블이 가능했지만, 전국 방송은 지금까지 기술적으로 도달할 수 없었다. ViacomCBS는 이제 전국 방송의 도달 범위와 어드레서블 관련성을 결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

Dish Media 전략 및 제품 총괄 팀 마이어스(Tim Myers)는 "전국 방송에서 구현하는 것은 업계 최초이며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CBS 방송은 "마커"를 포함시켜 셋톱 박스에 타깃 광고를 언제 방송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다. 셋톱 박스는 미리 타깃 광고를 다운로드하고 마커 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셋톱 박스에 타깃 광고가 없을 경우 전국 방송은 기존 광고 세트를 방송한다. 이 기술은 Adcuratio의 마커 신호와 Invidi의 셋톱 박스 기술을 사용한다. 

딘은 코드 커터의 증가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이 테스트는 중요한 TV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기술적으로 도달할 수 없었던 유일한 인벤토리였다. 우리는 이것을 모든 형태로 TV에 내보내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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