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디즈니는 첫 번째 애드테크 쇼케이스인 Disney Platform Tech Showcase에서 DRAX(Disney Real-Time Ad Exchange)를 공개, 프로그래매틱 롤아웃을 포함한 디지털 및 선형 TV 화면 사이에서 광고 매출을 통합하기 위한 데이터 중심 계획을 소개했다.
디즈니 광고 세일즈 사장인 리타 페로(Rita Ferro)는 “디즈니는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글로벌 리더다. 또한 디즈니는 혁신, 정확성 및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최고의 광고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우리는 인상적인 자사 데이터, 성능을 촉진하는 자동화, 캠페인을 측정하여 화면에서 미디어 구매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여러 수준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 플랫폼은 데이터와 기술, 크리에이티브 기능이 결합하여, 광고주들이 한 번 구매하고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동화되고 완벽하게 해결 가능한 미래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디즈니 플랫폼은 마케팅 목표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영향을 주도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 할 것이다. 이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은 프로그래매틱 방식의 오퍼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화 할 수 있다. 구매는 정확한 타기팅을 통해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고, 마케터의 자체 데이터로 보완할 수 있는 디즈니의 잠재 고객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디즈니 광고 세일즈의 클라이언트 솔루션 및 어드레서블 지원 부문 수석 부사장 리사 발렌티노는 말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디즈니 플랫폼 테크 쇼케이스에서 소규모 기업이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쉽게 광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훌루 애드 매니저 출시 이후 디지털 광고의 성공을 공유했다 .
- 훌루 애드 매니저 출시 이후 디즈니 광고 세일즈는 1,000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광고주가 훌루와 디즈니의 TV 네트워크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디즈니 훌루 XP (DHXP)의 1월 출시로 가속화됐고, 고객을 4 배로 늘렸다.
- 디즈니는 기업이 캠페인을 확장할 때, 우선 순위를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DRAX (Disney Real-Time Ad Exchange)를 공개했다.
- 2021년 디즈니 광고 세일즈는 자동화 된 수익이 8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2024년까지 프로그래매틱 판매가 어드레서블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마케터가 특정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로 타사 쿠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디즈니 광고 세일즈는 고유한 데이터 기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11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디즈니는 자사 소비자 데이터와 잠재고객 모델링을 디즈니 셀렉트(Disney Select)라고 불리는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디즈니 셀렉트는 마케터에게 구매자 행동, 가구 특성 및 심리 통계를 사용, 도달하려는 잠재 고객을 특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광고주 핵심 성과 지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특정 범주 내에서 사용자 정의를 할 수 있다.
- 디즈니는 Nielsen Media Impact 및 Samba TV와 통합하여 고객에게 자체 사내 어트 리뷰션 솔루션 외에도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추적하고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 디즈니 애드 세일즈는 ABC, ABC 뉴스, 디즈니, ESPN, 프리폼, FX 네트웍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네트웍스, 훌루와 8개의 ABC 소유 로컬 방송국을 포함한 여러 네트워크에서 광고 판매와 통합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편, DRAX의 광고주를 위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입찰 가능한 거래가 직접 판매 및 프로그래매틱 보장 판매와 경쟁할 수 있는 기능이다.
- 상시 인벤토리 액세스를 제공하여 DSP는 과거에 입찰에 참여한 노출뿐 아니라 잠재적 인벤토리를 모두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수요 파트너는 인벤토리를 계획하고 트래픽 급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연 시간이 줄어들어 광고 파트너가 입찰가를 표시하고 그에 따라 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더 나은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