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2.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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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를 준비하는 ‘크로스미디어형, 실험도전형’ 콘텐츠 지원 확대
방송제작환경 개선을 위한‘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개정 등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과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2월 1일(금)부터 시작했다.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다양성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본 사업은 올해 총 187억원을 편성, 다양한 방송콘텐츠의 기획·제작·글로벌 유통 등을 지원한다.

2019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해외진출형 부문에 ‘국제공동제작’ 등 4개 분야 △공익형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7개 분야에 전체 예산 137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 사업자 부문과 중소사업자 전용 부문으로 구분, △콘텐츠 예고편(트레일러) 및본 제작지원 △스포츠·공연 등의 UHD 중계지원에 5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작 지원은 △크로스미디어 방송콘텐츠 지원을 강화하고(2018년 11억→2019년 23억) △우수 중소방송사 콘텐츠 포맷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포맷형 방송콘텐츠지원을 확대하며(2018년 17억→2019년 20억) △혁신적이고 창의적인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를 지원(시범사업) 하는 등 5세대(5G) 이동통신시대 진입에 따른 창의적 방송콘텐츠 발굴,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큐멘터리, K-POP, 버라이어티(예능),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UHD 국제공동제작 △신기술(8K, HDR 등)을 적용시킨 UHD 콘텐츠를 지원하여 UHD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익형 방송콘텐츠의 지원 다양화를 위해 30억을 투입하여 △중소사업자 전용 단편물 지원 △장편(시리즈물) 분야 신설 △지정주제 분야를 통해 시의성 있으면서 국민 공감이 이끌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원 사업과 함께, 제작환경 개선과 지원 콘텐츠의 효율적 성과 관리, 종합적 홍보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3월 4일(화)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http://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한다.

제작지원 신청과 관련하여, 과기정통부는 2월 11일(월)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상암동)에서 제작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 http://www.ms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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