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 모집

LG생활건강,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 모집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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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활습관 개선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체험•실습 중심 수업
향 마케팅 등 진로 프로그램 강화…중학교 교과과정 1일 수업 대체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사진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월 12일까지 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국내 최초 융합형 교육 과정인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올해는 ‘조향사’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전문화된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직무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에서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직무 위주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중학교 교과과정의 1일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손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뷰티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 등 총 10과목 중 참여학교에서 6과목을 선택해 진행한다. 이들 교과목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 강명의 교수팀이 공동 설계하고 감수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업 내 향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향사의 직무를 조명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마케팅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학생들은 샴푸나 화장품에 사용된 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으로 체험하고 관능검사에 참여하는 등 기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학생들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화된 환경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다음달 12일까지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http://www.thinkeart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 중학교 소속 교사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으로 기억해 자아성취감, 자존감, 진로성숙도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면서 “환경, 과학, 습관은 물론 직업의 세계 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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