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의 반응을 형성할 4가지 트렌드 제시

덴츠,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의 반응을 형성할 4가지 트렌드 제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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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사람들이 새로운 일상의 삶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소비자의 행동 역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덴츠는 덴츠 컨슈머 비전 2030에서 향후 10년 동안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칠 4가지 중요한 주제를 인식했다. 이러한 주제 하에 같은 기간 동안 글로벌 소매 부문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이것이 브랜드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hopper DNA: The Future of Retail"에서 살펴봤다.

쇼핑은 엔터테인먼트와 만난다. 소비주의는 행동주의가 된다. 가상과 실제가 혼합된다. 사람들이 그들의 독특한 구매 경로를 끊임없이 재창조함에 따라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기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는 더 많은 개인적, 맥락적, 가치 있는 쇼핑 경험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브랜드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비자 여정에 다시 연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매를 위한 미디어의 진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 브랜드는 관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이러한 이해를 활용하여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덴츠는 향후 10년간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 반응을 형성할 네 가지 거시 트렌드를 파악했다. 덴츠는 이 보고서에서 살펴본 역동성이 업계의 방향을 정하는 데 지속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각 트렌드의 장단기적 영향을 모두 탐구함으로써, "Shopper DNA: The Future of Retail"은 브랜드가 현재와 미래의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행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매크로 트렌드 #1: 유니버설 액티비즘(Universal Activism)

기후 변화와 책임 있는 소비에 대한 가치관은 가격과 품질에 관한 전통적인 고려사항만큼 이미 구매 결정을 주도하고 있다. 호주 고소득자의 61%(가구소득 > 150,000달러)는 가치에 따라 쇼핑하며 친환경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폐기물과의 전쟁이 가열되고 있고, 투명성은 기대가 되었다. 호주인의 63%(30세 미만)는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이 공평한 방식으로 생산되는지 알고 싶어 한다.

⇒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이익을 창출한다. 순환적이고 공정한 소매를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다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매크로 트렌드 #2: 종합적인 사회(Synthetic Society)

소비자들은 구매 여정이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새롭고 즐겁기를 기대한다. 합성 물리적 향상과 가상현실(VR)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인도 소비자의 79%가 사실에 입각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지만, 거의 76%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광고가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즐거운 구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마찰 없는 구매 경험과 함께 참여와 즐거움을 우선시해야 한다.

 

매크로 트렌드 #3: 더 크고 과감한 브랜드(Bigger, Bolder Brands)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분야의 발전으로 소매업체는 완벽한 개인화가 현실이 되고 "관리된 우연"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중국 소비자의 39%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시간을 절약하고 지연을 피하기 위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 엔지니어 세렌디피티, 즉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빠른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면 충성도가 크게 높아진다.

 

매크로 추세 #4: 인간 배당금(The Human Dividend)

자동화가 점점 더 많은 영역에 침투함에 따라, 인적 서비스와 기술은 점점 더 프리미엄으로 여겨질 것이고 지역사회와 인간 관계는 핵심 유인책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 명품 소비자의 40%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60%는 매장 내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 디지털은 위생적인 요소이지만, 특정 브랜드에서는 매장 내 인적 교류, 추천 및 지원이 계속 필수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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