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아이폰으로 찍은 "춤"

[해외 크리에이티브] 아이폰으로 찍은 "춤"

  • 이지원 인턴 기자
  • 승인 2023.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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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4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OOH 광고 공개
Shot on iPhone, ballet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ballet (출처 musebyclio)

[매드타임스 이지원 인턴 기자] 최근 애플은 ‘아이폰으로 만든’ 시리즈를 내고 있다. 주로 단편 영화로 제작되는 광고는 흔들림 방지, 선명한 화질 및 색상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단편 영화가 아닌 K팝 아이돌 뉴진스와 협업하여 아이폰 14로 찍은 뮤직비디오 <ETA>를 공개했다. 이는 국내의 1020 사이에 아이폰 유저가 65%인 만큼, 팀 전체가 10대로 이루어진 아이돌을 통해 10대에게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춤’이라는 역동적 동작이 아이폰14 프로의 흔들림 방지와 같은 기능을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이처럼 무술, 스케이트보드, 춤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영상을 주로 제작했던 애플이 최근 글로벌 캠페인에서 역동성을 순간적으로 포착했다. 옥외광고 캠페인 <아이폰으로 찍은 춤(Dance, Shot on iPhone)>을 위해 춤동작을 한 컷에 담았다. 이를 통해 영상과 마찬가지로 격렬한 움직임을 흔들림 없이 깔끔하게 포착하는 능력을 강조했다.

제작은 애플의 인하우스 광고 회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진 촬영에는 뉴욕의 테사 아야노(Tess Ayano), 브라질의 글레슨 폴리노(Gleeson Paulino), 인도의 파르한 후세인(Farhan Hussain), 가나의 데이비드 나나 오포쿠 안사(David Nana Opoku Ansah) 총 4인의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각각의 포토그래퍼는 플라밍고(flamenco), 발레, 보깅(vogue), 구마르(Ghoomar), 카포에이라(Capoeira), Takai, 공작 춤(Peacock dance) 등 다양한 문화의 춤을 테마로 했다.

촬영에 참여한 테사 아야노는 ”나는 아이폰이 움직임을 포착할 때의 디테일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아이폰14 프로는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포착한다. 심지어 댄서가 뛰고 빙빙 돌 때조차도 말이다. 그리고 댄서가 몸으로 표현하는 우아한 실루엣의 디테일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Shot on iPhone, flamenco (출처 adweek)
Shot on iPhone, flamenco (출처 adweek)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musebyclio)
shot on iphone (출처 AdAge)
shot on iphone (출처 Ad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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