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 글로벌 고객 경험 혁신 이끄는 ‘EY 스튜디오+’ 출범

EY, 글로벌 고객 경험 혁신 이끄는 ‘EY 스튜디오+’ 출범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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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가 인공지능(AI) 기반 시대의 고객 중심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통합 서비스 플랫폼 ‘EY 스튜디오+(EY Studio+)’를 공식 출범했다. EY 스튜디오+는 디자인, 세일즈, 마케팅, 고객 경험 등 EY의 전방위적 전문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제25회 ‘EY 세계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과 시기를 맞춰 이뤄졌으며, 혁신을 주도하고 과감한 사고방식을 실천하는 시장 창조자들을 조명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EY 글로벌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파트너 자드 시말리(Jad Shimaly)는 “지정학적 긴장, 고객 기대치의 과도한 상승,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고객의 니즈에 기반을 둔 전략을 갖춘 기업만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대규모 전환 투자에 있어 핵심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Y 스튜디오+, 고객 중심 혁신 역량 집중

EY 스튜디오+는 AI와 상시 연결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객이 더욱 스마트하고 신속하며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에 따라 EY는 고객 경험, 제품·서비스 혁신, 마케팅 및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음과 같은 역량을 제공한다.

  • 고객 경험 강화: 고객의 공감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설계·구축·확산해 고객 가치를 창출
  •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기업 및 협력 생태계와 함께 신제품 및 서비스 기획·출시·개선
  • 마케팅·세일즈·서비스 전환: 전면적 프론트 오피스 전환을 통해 효율성과 성과 향상

실제로 EY 스튜디오+는 글로벌 리테일 기업의 고객 서비스 기술 전환, 대형 통신사의 B2B 마케팅 전략 혁신, 세계적 금융기관의 고객 경험 차별화, 주요 에너지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고객 중심 전략, 크루즈 산업 경험 재설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EY 스튜디오+ 글로벌 리더 로렌스 뷰캐넌(Laurence Buchanan)은 “에이전틱 AI 시대는 독창성, 시장 점유율, 고객 충성도를 새롭게 정의할 기회를 열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디자인, 기술, 상업적 통찰이 결합된 빠르고 지속 가능한 고객 중심 혁신이 필수”라고 말했다.

EY 글로벌 브랜드 및 마케팅 총괄 존 루다이츠키(John Rudaizky)도 “EY 스튜디오+는 CMO를 비롯한 C레벨 경영진과 협력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조직의 성장 아젠다를 설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범은 EY의 전략적 비전인 ‘All in’ 전략의 주요 이정표로, EY 파르테논(EY-Parthenon)의 브랜드 확장에 이은 또 다른 가치 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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