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unt Action] 휴식 후 활황세로 반전되는 5월 경쟁PT 시장

[Account Action] 휴식 후 활황세로 반전되는 5월 경쟁PT 시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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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상반기 마지막(6월초) 현재 활황 → 주춤 → 다시 활황! 다시 경쟁PT시장이 도약하며 상반기를 마무리되는 분위기로 정리되는 모습이다. 코로나 백신의 공급, 기존 광고주들의 긍정적인 마케팅 활동 유지,다양한 광고주들의 등장으로 5월초 주춤한 모습에서 벗어나며 경쟁PT시장은 더욱 강력해진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올림픽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국제적인 이벤트의 개최 및 해외 왕래 등의 기대심리가 현실화된다면 광고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활발한 경쟁PT 시장이 형성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4월의 감소세였던 경쟁PT가 5월 들어와서 전년대비 약 2배 가깝게 증가한 덕분에 5월까지는 다시 20%대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건수로는 전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여, 결과적으로 규모는 증가하여 경쟁PT 건당 규모는 커지는 중대형 광고주의 PT가 증가한 상황을 보였다.

5월 경쟁PT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단 눈에 띄는 업종은, 전년에도 일부 모습을 보였지만, 스타트업 관련 APP이 두드러지며 금융, 숙박, 택시운송, 취미 및 학습 등 다양한 업태가 등장했다. 게임에서는 건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해외 대상인 outbound 관련 대형 프로젝트 건이 눈에 띄었다. 최근 건강 관련 의료기기와 저축은행사들이 보였다. 오랜만에 인하우스 이후 처음으로 POSCO가 경쟁PT시장에 등장했다. 가전, 공공공단체, 아웃도어, 제약 등이 추가로 등장한 업종들이고, 최근 홈이코노미 관련해서 가구, 리빙용품 및 유통과 함께, 치킨 등이 모습을 보였다. 그 밖에 등장하는 업종들은 전년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그래도 올해가 각 업종별로 경쟁PT에 등장하는 광고주들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PT시장은 건수는 비슷하면서 규모는 약 1.5배 이상 증가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광고대행사는 일이 증가하면서 약간 행복하면서도 경쟁PT 준비 참여로 힘들어하는 동전의 양면 같은 양상을 보였다. 반대로 전년에 비해 공공기관, 스포츠용품, 카드 등이 감소한 면도 있다.

6월은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모습을 살펴보면, 전년보다는 역시 건수는 비슷하면서 규모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금융 관련 APP으로 지속적으로 금융권(서비스 포함)에 대한 변화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생명보험과 주류가 경쟁PT를 진행 중에 있는 것 같다.

4월의 소강상태 경쟁PT시장이 5월부터는 대폭 반전되면서 현재까지의 경쟁PT를 규모나 건수로 보면 규모는 증가하고 건수는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전년대비 중대형광고주, 전통업종 등의 추세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다. 특히 오랫동안 장기 대행했던 일부 광고주의가 경쟁PT시장에 등장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전년보다는 그래도 상당한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상반기 마무리되는 시점에 업계 분위기는 괜찮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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