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고, 2021년 10.6%, 2022년 8.2% 성장

글로벌 광고, 2021년 10.6%, 2022년 8.2% 성장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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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올해와 내년 글로벌 광고시장 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그룹M과 IPG 미디어브랜드는 글로벌 광고시장 전망을 수정, 전세계 광고비가 10.6%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광고 성장에 대한 빅4 대행사 합의가 2020년 1월 7.3%에서 3.3% 포인트 개선됐다. 

마그나는 6월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GDP, 6% 성장) 대부분의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과 광고 지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그나는 국제 스포츠 행사 일정을 재조정해 오는 2021년 전 세계 미디어 광고 지출이 780억 달러 증가한 6,57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룹M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서는 글로벌 예측 업데이트에서 "2021년 중반까지 시장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면서 "이러한 성장 요인 중 많은 부분이 작년 이전에 자리를 잡았지만 전염병이 촉진제인 것으로 입증됐다.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특히 중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국경을 초월한 미디어 시장의 역할 증대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디지털 광고의 빠른 성장에 가장 쉽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미국의 정치 광고 지출의 영향이 계산에서 사라지면 세계 광고 지출은 실제로 19%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룹M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부터 옮겨진 또 다른 "사이클릭" 광고 행사인 도쿄 올림픽의 잠재적 우려에 대해서도 주의를 주었다.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그룹M은 "도쿄 올림픽이 아직 취소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한다"며 "주최측은 7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일본의 여론은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경고했다. 아사히 신문 여론 조사에서 5월 18일부터 일본 유권자의 83%가 게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이전 여론 조사보다 현저히 증가한 것이다. 일본의 예방 접종률은 여전히 ​​매우 낮으며 일본의 많은 지역이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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