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건강관리의 신세계…덤벨경제에 집중하는 식음료 업계

다이어트·건강관리의 신세계…덤벨경제에 집중하는 식음료 업계

  • 이정민 대학생 기자
  • 승인 2021.06.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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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저당, 저칼로리 식품
다양한 맛·낮은 칼로리·높은 접근성이 인기 요인

[ 매드타임스 이정민 대학생 기자 ]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고 여름에 접어들면서, 다이어트나 몸매 관리에 힘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더해 이른바 ‘확찐자’들이 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덤벨경제 (Dumbbell economy)라 하여 건강 및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이 증가함으로써 나타나는 새로운 경제 영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일명 ’워라밸‘ 열풍에 따라 주목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건강 및 체력 관리에 대한 소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는 ‘식단 관리’와 ‘균형잡힌 식사’다. 과거에는 무조건 식사량을 줄여서 다이어트를 했으나, 최근에는 맛과 취향, 영양까지 모두 고루게 잡힌 식사를 선호한다. 또한 과거에는 운동하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로틴’과 같은 식품, 운동 보조제와 식사대용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맛의 다이어트 도시락
다이어트 브랜드 '쓰리케어' 의 제품 사진
다이어트 브랜드 '쓰리케어' 의 제품 사진

첫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단과 낮은 칼로리에 집중한 식품들

건강한 식사를 위한 다양한 식음료 서비스 시장도 확대되는 중이다. 현실적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고려해서 식단을 짜고 직접 쇼핑해서 조리하고 챙겨먹는 게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들이 출시되었다. ‘즐겁고 행복하게’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는 칼로리와 맛은 물론 영양분까지 챙긴 식단관리를 위한 포켓 도시락을 내놓고 있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쓰리케어는 곤드레 나물 잡곡밥, 삼색나물 잡곡밥, 날치알 스테이크볼 등 다양한 간편도시락으로 인기다. 다양한 메뉴 구성 등으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으며 한 끼에 300칼로리 이하이며 가성비도 좋아 비용 걱정을 줄여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유명한 제품이다. 이 뿐만 아니라 평소 다이어트와 건강과는 멀게 느껴지는 마라탕, 떡볶이, 만두, 피자, 중국요리 등의 메뉴들을 맛과 영양소, 그리고 칼로리까지 모두 고려한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노샵'의 패키지 상품
'다노샵'의 패키지 상품

둘째, 소량으로 샘플 제품을 맛본 후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돕기도

또한 브랜드 ‘다노샵’에서는 도시락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틴 브라우니, 시리얼과 선식 등을 판매중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칼로리가 낮으면 맛이 별로지 않을까?’하고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사의 제품을 소량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키트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키트를 구매해서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맛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대량으로 재구매하여 사놓고 먹지 않아 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설탕 없는 과자 공장'의 제품들
'설탕 없는 과자 공장'

셋째,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는 즐기기 힘든 디저트류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보통 빵과 디저트, 베이커리 류의 식품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멀리해야 할 제품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식품들을 대체 재료를 활용하여 무설탕, 글루텐 프리, 저탄수화물과 고단백 그리고 비건들까지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도 인기다. ‘설탕 없는 과자공장’은 영양 성분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 ‘식품약자’들을 위해 ‘대체식품’을 직접 연구개발하고 만들고 있다. 티라미슈와 스콘, 저칼로리 과일잼과 프로틴 파운드와 브라우니 등 다양한 제품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라라스윗'의 다양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다양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또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과 ‘스키니피그’는 다양한 맛을 가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으로 다이어터들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면 딸기, 바닐라, 초코로 한정되어 있었다면 쑥, 민트초코, 녹차, 치즈케잌, 인절미 등 시중의 아이스크림처럼 다양한 플레이버와 식감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이디야'의 프로틴 신메뉴
커피전문점 '이디야'의 프로틴 신메뉴

넷째, 유통의 발전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늘어나

과거에는 이러한 식사 대용품 혹은 건강 식품을 구매하려면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주문하곤 했다. 또한 직장에서나, 외부로 나갈 때면 늘 챙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의 주변에서 가까운 카페와 음식점, 편의점에서 건강 관련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 커피는 지난 5월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음료’ 3종과 ‘영양 스낵바’ 2종을 출시했다. 단백질 섭취 방법에 따른 고객 취향을 고려해서 프로틴 밀크 2종과 콜라겐 워터 1종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고, 배달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어 휴대 및 취식이 용이하고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편의점과 드럭스토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저칼로리 곤약젤리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과 드러그스토어에도 다양한 단백질 및 건강 식품들이 입점해있다. 액체 형태의 프로틴 음료와 다양한 닭가슴살, 샐러드 등을 자체적으로 출시하기도 한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 가능한 식품부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종류와 칼로리와 당류를 줄인 아이스크림도 볼 수 있다.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다이어트·건강관리와 관련한 식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2018년 890억원에서 2020년 2460억원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는 3000억원 이상으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식음료 업계는 시장 공략을 위해 제품 출시 및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코어 프로틴 식이섬유’를 출시했으며, 오리온 닥터유에서도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하는 등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기업들도 소비자들의 건강과 칼로리와 관련한 수요 및 선호를 인식하고 있다. 대형마트 또한 관련 상품 할인전을 열고, ‘착한 열량 상품’ 기획전을 여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관련 건강식 식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비대면 문화에 따라 유통업계도 보관가 섭취가 쉬운 간편한 건강식 개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이정민 대학생기자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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