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대구지사와 대구경북 방송광고발전협의회는 △ 전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 사태로 인한 청년 일자리 감소와 지역청년 역외유출로 인한 도시활력 저하 문제를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이용하여 해소 노력, △ 지역청년 자신감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무너져 버린 지역 정체성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를 위해 "2021 지역대학생 라디오광고 COPY 대회"를 실시했다.
'청년희망캠페인 -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대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학교 신주연 학생(경영학 전공)이 <지금대로만 하길, 그리고 건강하길...(엄마가 딸에게)>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자꾸만 넘어지고, 실패한다고 생각하는 대구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생각했다. 제가 가장 힘들 때 듣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아마도 어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닐까? 주연이를 응원하는 내용 말고도, 대구 청년들의 이름을 넣은 다양한 라디오 카피가 나온다면 정말 대구경북이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것을 잘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엄마의 목소리)
딸! 엄마는
네가 태어나서 처음 웃던 날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어찌나 이쁘던지...ㅎㅎ
눈물이 났어...ㅠ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도
엄마에게는 가장 소중한 내 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지금대로만 하길, 그리고 건강하길...
대구경북의 모든 딸들을 응원합니다.
대구경북방송광고발전협의회
안녕하세요.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신주연입니다. 광고홍보학과를 복수전공 하면서 날고 기는 사람들 속에서 제가 잘하고 있는 걸까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힘든 고민의 방향이 이 상을 통해 갈피가 잡히는 듯합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나는 카피다 부원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고, 무엇보다 저를 잘 이끌어주신 류진한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