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IAB 테크 랩은 애드테크 기업 및 기타 산업 주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오픈소스 노력의 투명성을 높이고 협업 허브 역할을 하기 위한 오픈소스 이니셔티브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IAB는 "애드테크 기업과 개인이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여러 개 있지만, 관련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한 곳에서 정리하고 유지하려는 업계 공동의 노력이 없었다"면서 "깃허브에 있는 오픈소스 이니셔티브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닐 리히터(Neal Richter) 테크 랩 회장은 "한 곳의 중앙에서 모든 관련 정보에 대한 개방형 액세스를 갖는 것은 업계에 매우 유익할 수 있다. 오픈소스 이니셔티브는 협업을 강화하고 광고 산업의 요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표준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채택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IAB 테크 랩의 제품 관리 총괄 매니저 겸 SVP 대행인 셜리 싱(Shailley Singh)은 "우리는 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훌륭한 협업과 투명성이 필요한 시기에 있다. 오픈소스 이니셔티브는 개방형 표준의 성장을 지원하고, 채택을 촉진하며,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모든 사람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초기 코드는 구글, 인덱스 익스체인지, 트레이드 데스크 및 Google, Index Exchange, The Trade Desk 및 Zefr의 엔지니어링 팀에서 제공하고, 다음 프로젝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Unified ID 2.0(UID2)용 오픈소스 ID 프레임워크, 브랜드 적합성 테스트 벤치마크(GARM 표준에 따라 사람이 검토한 콘텐츠 저장소 만들기), Ads.cert(진행 중인 Ads.cert 2.0 사양 작업을 사용하여 안전한 광고 구매를 위한 인증된 연결을 구현하기 위한 개념 증명 라이브러리 만들기) 등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익스트림 리치, 그룹 M, GumGum, 오라클, Tapad 및 트레이드 데스크로 구성된 IAB Tech Lab Architecture Group이 관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