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아끼지 않는 신중년, ‘펫 적금’, ‘펫 보험’, ‘펫 유치원’ 대세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아끼지 않는 신중년, ‘펫 적금’, ‘펫 보험’, ‘펫 유치원’ 대세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11.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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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반려동물 소비 트렌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50세 이상 25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니어의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신중년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각종 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질문(N=84, 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자동급식기, 자동급수기’가 23.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자동 배설물 처리 화장실’이 19%로 2위, ‘펫 CCTV’가 7%로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조사 참여자들은 펫 드라이룸, 펫 공기 청정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 질문(N=84, 복수응답)에는 ‘펫 적금(28.6%)’, ‘펫 보험(23.8%)’, ‘펫 호텔 및 펫 유치원(16.7%)’으로 응답했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용품 구독 서비스 등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에 아끼지 않는 시니어들이 앞으로 펫 산업의 증대에 따라 펫 산업의 ‘큰 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 

에이풀(Aful) 담당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 통 큰 소비력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정보 수집 및 펫산업의 증대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펫 산업에 신중년들의 구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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