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리파이, 소셜 콘텍스트 및 CTV 타기팅 플랫폼 오픈슬레이트 인수

더블베리파이, 소셜 콘텍스트 및 CTV 타기팅 플랫폼 오픈슬레이트 인수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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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미국의 디지털 미디어 측정,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더블베리파이(DoubleVerify, 이하 DV)는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오픈슬레이트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오픈슬레이트는 브랜드가 소셜 비디오 및 CTV 전반에 걸쳐 적절하거나 상황에 맞는 관련 콘텐츠에 광고를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캠페인 콘텍스트 타기팅 플랫폼으로 브랜드가 안전하고 상황에 맞는 소셜 비디오 및 CTV 콘텐츠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블베리파이 CEO인 마크 자고르스키(Mark Zagorski)는 "DV의 사명은 디지털 광고를 더욱 강력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글로벌 브랜드에게 디지털 투자에 대한 명확성과 확신을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임무를 지원하는 우리의 전략은 채널, 형식, 플랫폼 및 지역에 걸쳐 모든 곳에서 검증하는 것이다. 오픈슬레이트와의 조합은 이 접근 방식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오픈슬레이트의 사전 캠페인 솔루션은 CTV 및 소셜 환경 전반에 걸쳐 DV의 캠페인 후 측정 기능을 완벽하게 보완한다. 이 둘을 통합하면 광고주에게 비교할 수 없는 엔드 투 엔드 브랜드 안전성, 적합성 및 콘텍스트 최적화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오픈슬레이트의 솔루션은 페이스북, 틱톡 및 유튜브와 같은 대규모 비디오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 지원 콘텐츠의 성격과 품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브랜드들이 소셜 미디어 비디오 및 CTV 전반에 걸쳐 적합하거나 콘텍스트와 관련된 콘텐츠와 광고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브랜드 안전성, 적합성 및 콘텍스트에 맞게 비디오를 평가하고 광고주들이 가장 적절하고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삼을 수 있도록 고객에게 '사전 활성화' 제어를 제공한다. 

두 회사 모두 타사 쿠키나 애플의 IDFA와 같은 모바일 장치 ID와 같은 지속적인 추적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 DV와 오픈슬레이트는 두 가지 객관적인 제3자 측정 플랫폼을 함께 제공힌다. 또한 DV는 이 두 가지 플랫폼을 결합하면, 애드 서버에 구애받지 않으며 미디어 거래나 광고 수익화 프로세스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자동화를 통해 광고주들은 데스크톱과 모바일뿐만 아니라 CTV의 광고 광고 게재 시간을 48시간에서 72시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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