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광고인 포상, 김태윤(활동명: 김태형) 카피라이터 은탑산업훈장 및 김찬 총괄감독 산업포장 수훈

유공광고인 포상, 김태윤(활동명: 김태형) 카피라이터 은탑산업훈장 및 김찬 총괄감독 산업포장 수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2.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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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15명에게 정부포상 전수
김태윤 (활동명 김태형) 카피라이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2월 3일(금) 오후 4시, 코엑스(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기여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 은탑산업훈장 1명 ▲ 산업포장 1명 ▲ 대통령 표창 3명 ▲ 국무총리 표창 3명 ▲ 문체부 장관 표창 7명 등, 총 15명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각 1명씩 확대된 규모다.

은탑산업훈장은 김태윤(활동명: 김태형) 원로 카피라이터가 받는다. 김태윤 카피라이터는 36년간 ㈜제일기획, ㈜웰콤 등에 재직하며 대한민국 광고계를 이끈 1세대 광고인으로서, 유한킴벌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엘지(LG)디오스냉장고 ‘자장자장’ 등 수많은 흥행작과 광고제 수상 경력을 통해 우리 광고산업의 질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

김찬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총괄 감독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김찬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총괄 감독이자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은 광고영상(CF) 감독 1세대로서 43년간 광고 제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 광고제 수상과 해외 광고제 한국대표부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광고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창효 HS애드 전무, 박지영 한화 부사장, 오성수 대홍기획 상무 (위 왼쪽부터)이상화 블루오렌지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임태상 제일기획 본부장, 전훈철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 (아래 왼쪽부터)
권창효 HS애드 전무, 박지영 한화 부사장, 오성수 대홍기획 상무 (위 왼쪽부터)이상화 블루오렌지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임태상 제일기획 본부장, 전훈철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대표 (아래 왼쪽부터)

대통령 표창은 ▲ 한국관광 해외 캠페인(Feel the Rhythm of Korea)을 총괄해 한국의 관광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올림픽 등 주요 국가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격 향상에 기여한 권창효 에이치에스(HS)애드 전무와 ▲ 한화그룹의 광고 집행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등 ‘그린뉴딜’ 시행 대표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박지영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 데이터 기반 마케팅, 광고효과 분석 등 광고의 디지털화를 이끌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오성수 대홍기획 상무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퍼포먼스 광고’의 발전과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개발 등 온라인 광고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이상화 블루오렌지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와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광고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임태상 제일기획 본부장 ▲ 광고기술과 창의력을 결합해 디지털 영상광고 분야의 혁신을 이끈 전훈철 ㈜애드쿠아인터랙티브 대표이사에게 수여한다.

강남구 나스미디어전무, 모경준 농심기획 부장, 안현철 제이브릿지컴퍼니 팀장, 원지훈 하쿠호도제일 상무 (위 왼쪽부터)
이석호 코마스인터렉티브 대표, 이순임 한국광고주협회 과장, 최혁수 디퍼플 대표(아래 왼쪽부터)

▲ 온라인 광고의 일일 효과검증 시스템을 개발해 광고의 신뢰도를 높여 온라인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강남구 나스미디어 전무와 ▲ 광고매체 전문가 토론회(애드미디어포럼)를 주도해 광고산업 선진화와 표준화에 기여한 원지훈 ㈜하쿠호도제일 상무 등 7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공헌하신 모든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업계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광고인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광고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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