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고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광고 산업 변화와 전망"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 및 대한민국광고대회 시상식 개최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사)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는 올해 연합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광고대회’가 한국광고50년 온라인 전시회, 국제광고세미나,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등 광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연합회는 12월 2일(목) 오후 2~4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실에서 열리는 국제광고세미나를 개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중·일 광고 산업의 특징들과 사례, 전망’ 중심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비베카 챈 WE 마케팅 그룹의 회장과 켄타로 키무라 하쿠호도 인터내셔널 CCO(Chief Creative Officer), 그리고 최헌 제일기획 솔루션 부문장이 연사로 참여하며, 코로나로 바뀐 광고산업 환경을 소비자,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아울러 강지현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 각국 연사들과 함께 패널간 토론도 진행했다.
또, 한국광고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한국광고50년展 - Creative Bakery’ 온라인 전시회도 2일에 오픈한다. 전시회는 ‘Creative Bakery’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이 따끈하고 바삭한 창의력이 담긴 광고들을 재밌고 친근한 비주얼로 꾸몄으며, 광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대별 명작광고, 키워드별 광고, CM송 광고, 광고 카피, 대한민국광고대상 역대 수상작 등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한국광고50년展 - Creative Bakery’ 온라인 전시회(www.50th-creativebakery.com)는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연합회 5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한국광고대회’ 공식행사는 12월 3일(금)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1부 유공광고인정부포상식, 2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광고회사, 광고주, 제작사, 매체사, 정부관련 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연합회 50주년을 기념하여 작고하신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후배 광고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신 故강정문 前 대홍기획 대표이사에게 ‘자랑스러운 한국 광고인’으로 선정하여 가족 분들께 상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인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3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69개 작품이 선정됐다.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92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2,500여 점이 출품되었다.
수상작품 69개 작품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전반적인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듯 버추얼 광고모델이 등장하는가 하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고, 데이터 활용 중심인 퍼포먼스, 커머스 등의 세일즈형 캠페인도 늘었다. 동시에, 위드 코로나 시대를 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환경, 평등, 존중의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도 눈에 띄어 광고에 가치를 더했다.
수상작은 대한민국광고대상 홈페이지(adawards.ad.co.kr)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3일 행사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유튜브 ‘팡고TV’를 통해서도 시상식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