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랑받은 슈퍼볼 광고와 마케터에게 주는 교훈

2022년 사랑받은 슈퍼볼 광고와 마케터에게 주는 교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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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매년 슈퍼볼은 마케터와 크리에이터에게 진정한 경쟁의 장을 열어준다. 단 몇시간 동안 많은 브랜드가 광고를 내보내고 더 많은 조회수, 리드, 수익을 얻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한다. 엄청난 비용을 들인 많은 광고가 나왔음에도 시청자들은 단지 몇 개의 광고를 기억한다.

HubSpot은 올해 슈퍼볼 광고에서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소비자 150여 명에게 세 가지 주요 상품 카테고리 내에서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광고를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시청자가 가장 좋아한 광고 3개와 그에 따른 교훈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회사 광고 : 토요타 "The Joneses" 

HubSpot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24%가 다른 자동차 회사 슈퍼볼 광고보다 토요타의 광고를 좋아했다. 토요타는 라시다 존스, 토미 리 존스, 레슬리 존스를 포함한 존스 가족이 토요타 툰드라로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광고에서 다른 사람들은 존스 가족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 광고는 비록 스타 파워에 기대고 있지만, "멋진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 당신은 토요타 툰드라를 사고 싶어할 것이다."라는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사한 전략을 사용하는 비디오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고 싶다면, 신뢰할 수 있거나, 유명하거나,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사람, 인플루언서 또는 업계 리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품이 그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었는지 고려해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신뢰를 높이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며, 또한 청중이 그들이 닮고 싶어 하거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당신의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술, 통신 또는 소프트웨어 브랜드 광고 : 버라이즌 "Goodbye Cable" 

배우 짐 캐리가 1996년에 주연한 "케이블 가이"는 꽤 인기있는 영화였다. 2022년 슈퍼볼 동안 버라이즌은 짐 캐리를 다시 불러들여 영화의 향수를 창조적으로 살리고 있다. 비록 일부 시청자들은 수십 년 된 이 영화를 보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케이블 고객들이 코드를 자르려고 할 때 직면하는 시련을 이해한다. 

궁극적으로, 짐 캐리와 광고의 스토리라인이 상업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끌며, 재미있지만, 2022년에도 그 메시지는 케이블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가치 있고 공감할 수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음식 또는 식사 서비스 광고 : 버드와이저 "클라이즈데일의 여정"

버드와이저의 "클라이드즈데일"은 슈퍼볼 광고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작년 슈퍼볼에 버드와이저가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음에도,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볼 광고가 버드와이저 광고였다. 올해는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점프 사고로 다리를 다친 클라이즈데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말은 농부들과 걱정스러운 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며칠 동안 헛간에 누워 슬프게 신음한다. 농부들과 클라이즈데일의 개 친구가 잃어버린 희망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처럼, 말은 일어나서 헛간을 씩씩하게 걸어 나와 다시 목초지를 전속력으로 달린다. 광고의 마지막 문구는 "용감한 자의 땅에서는 다운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라고 쓰여 있다.

지난해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지 않았던 버드와이저는 희망과 낙관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가 회복력에 대한 은유이기도 한 희망과 낙관주의에 대한 이야기와 수년간의 어려운 시기와 전염병 관련 불확실성 이후에 미국이 궁극적으로 치유할 이야기를 나눈다.

비록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상품을 강조하지는 않지만,브랜드의 잘 알려진 마스코트에 대한 기억에 남고 공감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브랜드의 로고를 시청자들이 즐겁고 희망적으로 느끼도록 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은 하나의 이야기가 어떻게 포화상태의 식품 브랜드들로부터 흥미로운 단절을 만들어낼 수 있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HubSpot은 이와 같은 3편의 광고에서 동영상 마케터를 위한 교훈을 추출했다.

관련성 클라이즈데일에 관한 버드와이저의 광고를 포함해서 세 광고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 더 기억에 남고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유머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슈퍼볼 광고기 무거운 톤이었지만, 위의 목록에 있는 광고들 중 두 개와 올해의 많은 광고들은 더 가볍고, 낙관적이고, 재미있는 톤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력한 스토리라인 대부분의 슈퍼볼 광고에는 연예인이나 셀럽이 등장했지만, 그들 모두가 기억에 남거나 흥미로운 줄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위의 광고들은 시청자들을 액션 속으로 몰아넣고 광고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었다.

비록 많은 제작비가 없어도 이러한 테마를 염두에 두고 광고를 만든다면, 시청자를 실제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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