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원더맨 톰슨에 따르면, DTC 펨테크femtech)와 섹슈얼 웰니스(sexual wellness) 브랜드는 대형 유통업체들에 의해 틈새에서 주류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전반적인 웰빙과 관련된 자신의 성 건강에 대해 보다 총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소매업자들이 현대적인 생리 및 웰빙 솔루션을 수용하게 됐다.
킴벌리 클라크은 지난 2월 생리 팬티로 유명한 씽스(Thinx)의 과반수 지분을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섹슈얼 웰니스 부문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며 킴벌리 클라크의 성 건강 포트폴리오를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포라는 지난 2월 Maude와 Dame의 섹슈얼 웰니스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바이브레이터부터 윤활유, 마사지 캔들에 이르는 제품들은 자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목욕 및 바디 카테고리 아래 새로운 '인티메이트 케어' 섹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Dame은 원더맨 톰슨 인텔리전스에 그들의 가장 큰 소매 파트너는 세포라, 노드스트롬, 블루밍데일즈, 프리 피플이라고 말했다. 모드의 설립자이자 CEO인 Éva Goicochea에 따르면, 이 브랜드의 매출은 75%가 소비자들에게서 직접 발행하고 있다.

원더맨에 따르면, 세포라는 글로시에 "인티메이트 케어 브랜드는 성적인 웰니스, 여성 위생, 호르몬 케어 등을 아우르게 될 것이며, 포괄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임 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Alexandra Fine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세포라에 있는 것은 우리가 [성별] 범주를 이해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Z세대의 변화된 생각도 섹슈얼 웰니스가 주류 시장으로 나오는데 기여했다. 원더맨은 #PeriodTok의 게시물에서 생리와 생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기를 열망하는 Z세대 소비자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섹슈얼 웰니스에 대해 수줍어하기보다는 기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젊은 소비 습관의 변화와 금기시되는 사항이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 중 일부는 섹슈얼 웰니스 관점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2월 론칭한 20대 온라인 속옷 쇼핑몰 Girls With Big Dreams를 원더맨은 언급했다. 어머니와 8세, 9세 딸들과의 솔직한 대화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생리 중인 젋은 여성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생리 속옷을 판매한다. 딸 중 한 명인 Aviana Campello-Palep은 뉴욕타임스에 "누군가의 삶에 변화를 가져와 그들이 어느 순간 너무나 평범한 무언가에 당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더맨 톰슨 인텔리전스는 더 많은 소매업체들이 이 범주를 수용함에 따라, 이러한 전통적인 개인 제품이 주류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