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커스텀잇, 한우 스테이크 하우스로 변신

신사동 커스텀잇, 한우 스테이크 하우스로 변신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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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잇 레스토랑, 18일부터 1++ 등급 한우 요리를 단품 메뉴로 합리적 가격에 제공
커스텀잇 그로서리, 8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원육 2+1 프로모션…600g에 8만8000원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푸드테크 전문기업 여덟끼니(대표 정용한, www.eightmeals.com)가 지난 2월 강남구 신사동에 가오픈한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커스텀잇(CUSTOM EAT)’ 레스토랑이 초신선, 초프리미엄 한우를 제공하는 스테이크 하우스 콘셉트로 변신한다. 이에 앞서 커스텀잇 그로서리에서는 8일부터 일주일 간 한우 원육 3팩을 2팩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커스텀잇은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 맞춤형 소비를 위한 브랜드로, 매장은 그로서리형 정육점과 레스토랑 공간으로 나뉜다. 그 중 커스텀잇 레스토랑은 지난 2월부터 각각 4주씩 한정된 기간 동안 두 가지 코스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취향을 분석했다. 첫 번째는 한우 티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 ‘본연의 맛’, 두 번째는 한우 본매로우와 미국산 비프립을 메인으로 한 ‘기다림의 미학’ 코스로 진행했다.

18일부터 커스텀잇 레스토랑은 코스 메뉴를 단품으로 변경해 1++ 등급 프리미엄 한우 요리를 제공한다. 자사 육가공장을 통해 유통 단계와 비용을 최소화하고,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티본, 엘본, 안심, 꽃등심, 채끝등심 등의 한우 스테이크 메뉴, △우설, 살치살, 토시살 등 매일 한정 수량만 제공되는 한우 특수부위, △비프립과 발리립 등 특별 조리법으로 만든 BBQ 등 다양한 단품 메뉴를 준비했다.

티본 스테이크는 100g당 3만4000원, 꽃등심은 3만8000원, 채끝등심은 3만6000원의 가격으로 제공하며, 기분 주문량은 메뉴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에피타이저와 식사류, 다양한 주종을 곁들이는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덟끼니는 2021년 프리미엄 원물 시장에 진출해 고품질의 원육을 직접 생산, 가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대학교와 함께 평창 농장에서 우수 한우 DNA를 분석하고, 아마존 및 메가존과 협력해 비육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초프리미엄 한우를 직접 키우고 연구하고 있다. 또한 여덟끼니가 보유한 자사 육가공장 ‘미트맵’을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숙성 과정을 거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유통 단계와 비용을 최소화 했다.

여덟끼니 정용한 대표는 “지난 두 달간 커스텀잇 레스토랑을 찾아 주신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급 한우를 취향에 맞게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재료와 맞춤형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취향과 수요를 분석해 메뉴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스텀잇 그로서리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초신선 1++ 등급 한우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꽃등심, 안심, 채끝 중 원하는 부위 3팩을 2팩 가격인 8만 8000원에 일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한 팩당 200g이며, ‘커스텀잇’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기간 내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커스텀잇 그로서리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초신선 제주돼지, 쉐프의 반찬과 밀키트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으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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