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이정신,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 삼각 로맨스 예고

‘별똥별’ 이정신,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 삼각 로맨스 예고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5.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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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캡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별똥별’ 이정신이 본격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정신은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스타포스엔터 고문 변호사 도수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도수혁은 주변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 발언을 하거나 칼퇴를 하는 등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MZ세대다운 변호사의 모습을 갖춘 인물이다. 할 말 다 하는 성격 덕에 시청자들을 대변해 시원한 한 마디를 날려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9, 30일 방송된 '별똥별' 3-4회에서는 인간관계에 칼 같았던 도수혁이 오한별(이성경 분)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6시 정시퇴근은 물론 퇴근 이후 사적인 연락을 받지 않겠다던 도수혁이 6시가 지났음에도 오한별의 영상을 보며 “귀엽다”고 한 것. 뿐만 아니라 무뚝뚝해 보였던 수혁이 한별에게는 생긋 웃기도 하며 무채색이던 표정에 감정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수혁은 한별을 바라보다 한별의 미소에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을 받았을 뿐 아니라, 한별이 웃으면 자기도 모르게 따라 웃는 등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감정에 이끌려 점점 한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하고, 공과 사의 구별이 모호해지는 등 변해가는 수혁의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4화 엔딩에서는 한별에게 “오팀장님, 공태성이랑 사귀어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하며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정신은 한별을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수혁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처음에는 한별보다 퇴근이 우선이었던 수혁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별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변화하는 수혁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정신은 한별을 바라볼 때 꾸밈없이 순수한 표정, 해사한 미소 등 서브남의 모습을 안정적인 톤과 부담스럽지 않은 매력으로 완성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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