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반려동물을 위한 컬렉션 출시하다

구찌, 반려동물을 위한 컬렉션 출시하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2.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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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구찌는 생로랑 강아지 접시와 줄무늬 톰 브라운 목걸이에서부터 베르사체 강아지 침대와 프라다 레인코트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든 다른 명품 브랜드들과 합류한다.

구찌는 고품질 소재와 장인 정신, 그리고 하우스의 시그니처 모티브를 특징으로 하는 개와 고양이를 위한 구찌 펫 컬렉션을 론칭했다.

제품은 일반 가죽, GG 캔버스, 웹 스트라이프, 하바리움 또는 기하학적 G 프린트의 목걸이 및 하네스가 포함되고 G 로고 또는 스터드와 같은 디테일로 장식되어 있다. 목줄은 길이와 폭이 다양하다. 가방 홀더, 에어 태그 케이스는 모두 동일한 소재와 모티브로 제공되어 코디에 적합하다.

가정에서 인테리어 용품로도 사용되는 품목으로는 반려동물이 앉을 수 있는 주문 제작 미니어처 소파, 다양한 하우스 프린트가 있는 그릇, 그릇을 덮는 크로치, 운반이 용이한 탈착식 세라믹 그릇과 손잡이가 달린 하드 케이스 등이 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반려동물을 위해 GG 캔버스 소재의 편안한 캐리어도 있다. 의류에는 폴로, 티셔츠, 니트웨어, 코트가 있다. 딸기와 하트 전체에 G와 연동되는 고전적인 모노그램과 같은 시그니처 모티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티브는 구찌 기성복에서도 볼 수 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하우스의 약속에 따라 구찌 펫 컬렉션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재활용 면 또는 데메트라(Demetra) 소재의 아이템이 사용된다. 데메트라(Demetra)는 2년 간의 사내 연구 및 개발 끝에 2021년 6월에 공개된 획기적인 소재다. 데메트라는 품질, 부드러움 및 내구성을 친환경 정신과 결합하여 주로 재생 가능하고 바이오 기반 소스에서 나오는 동물이 없는 원료로 만들어진다. 또한 전문 지식과 태닝 공정을 사용하여 이탈리아의 구찌 공장에서 전적으로 제조된다. 

가격은 220달러에서 7,500달러까지 다양하다.

한편, 새로운 컬렉션은 나미비아계 독일인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Max Siedentopf의 예술적 방향과 사진이 포함된 캠페인을 통해 공개됐다. 레트로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장난기 넘치는 개와 고양이가 새 컬렉션의 옷을 입고 깨끗하고 다채로운 배경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개성을 빛내고 있다.

[사진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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