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원장 김유경)은 12월 12일(월)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제1회 글로벌 공공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글로벌 공공브랜드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국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제1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작품을 공모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국내외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공 브랜드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공모에는 공공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는 12개 영역을 포괄했고, 출품 부문도 국가에서 개인에 이르기까지 12개 분야를 망라했다.
응모 자격은 개인, 기업, 기관, 부처 단위 등 제한 없이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 주체는 ① 국가중앙행정부처, ② 지방자치단체, ③ 공공기관, ④ 지방 공기업, ⑤ 정부출자 특별법인, ⑥ 대기업, ⑦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⑧ 스타트업, ⑨ 개인, ⑩ 글로벌 기관 및 도시, ⑪ 글로벌 기업, ⑫ 시민단체 등이다.
출품 부문은 ① 국가, 도시, 지역 브랜드 부문, ② 정책브랜드 부문, ③ ESG, CSR, CSV 부문, ④ BI, 캐릭터, 슬로건 부문, ⑤ 브랜드 전략 부문, ⑥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⑦ 디지털 마케팅 부문, ⑧ 개인 브랜드 부문, ⑨ 글로벌 브랜드 부문, ⑩ 혁신브랜드 부문, ⑪ 시민참여 부문, ⑫ 기타 부문 등이다.
공공브랜드 응모 작품 접수는 올 10월 24일(월)부터 11월 18일(금)까지이며, 모든 응모 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사)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김유경 원장(한국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은 작품 공모에 앞서 “과학적인 평가 척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예산을 많이 쓴 곳에 상을 준다거나 이곳저곳 안배해서 나눠주기식으로 상을 주는 일은 없을 테니 권위와 공정성이 빛나는 브랜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김 원장은 “응모 주체를 국내는 물론이거니와 글로벌 브랜드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출품 부문도 국가 브랜드는 물론 개인(퍼스널) 브랜딩이나 시민참여 부문까지 포괄한 것이 여타의 브랜드 대상과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하며, 작품 공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1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의 시상식은 12월 12일 한국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하는 ‘제1회 글로벌 공공브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공공브랜드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공공브랜드 혁신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국가, 도시, 공공기관, 공기업 등 공공 브랜드의 진흥 및 체계적 관리와 가치 제고를 위한 실천적 연구, 교육, 자문을 목적으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가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