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문성현, 오만방자 + 뻔뻔 캐릭터 완성.. 강렬한 임팩트

‘재벌집 막내아들’ 문성현, 오만방자 + 뻔뻔 캐릭터 완성.. 강렬한 임팩트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11.2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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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신인 배우 문성현이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문성현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의 황태자 진성준(김남희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진성준은 순양그룹의 부회장이자 후계자로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 인물이다. 문성현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문성현이 연기한 진성준은 지난 19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2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성준은 실수로 진양철(이성민 분)의 백자를 깨뜨린 후 어린 진도준(김강훈 분)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다 들통났다. 그러나 적반하장으로 진도준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할아버지에게 순양그룹의 후계자답지 못하다는 꾸중을 들었다. 이는 윤현우(송중기 분)가 알고 있는 과거가 재현되고 있음을 보여줘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문성현은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빛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성현은 실수로 도자기를 깨뜨려 놀란 모습부터 뜻대로 되지 않아 분노를 표출하는 순간까지 시시각각 널뛰는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또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잘못을 덮어씌우려는 비양심적이고 뻔뻔한 면모를 문성현만의 발성과 말투로 확실하게 표현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문성현은 최근 tvN ‘슈룹’과는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무한한 연기 변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슈룹’의 늘 위축된 심소군 캐릭터에 반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면모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문성현은 등장마다 훌륭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문성현이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연기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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