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KAI 4월 101.8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2023년 4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8로 발표했다.
2023년 4월 KAI 종합지수는 101.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97.1로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동향지수는 102.9로 2월(102.0)에 비해 0.9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별로는 모든 매체의 전망지수가 전월 전망수치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3월 동향지수는 신문 매체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전년 동기 대비 지수는 지상파 TV 매체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유제품 등의 ‘음료 및 기호식품(120.7)’, 건설사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107.7)’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사유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신제품 출시와 아파트 분양 관련 신규 광고 캠페인 집행을 꼽았다.
한편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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