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의 ‘가장 내 곁의 빛들’ 전시 오픈

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의 ‘가장 내 곁의 빛들’ 전시 오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4.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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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주하는 평범한 일상 속 풍경을 작가만의 그림체로 표현한 작품 24점 선보여
작가의 그림으로 제작된 9점의 애니메이션이 출품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눈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의 ‘가장 내 곁의 빛들’ 전시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반지수 작가는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 마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디지털 일러스트 24점과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아트북, 도서, 음반 표지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 작가 작품의 주된 주제는 ‘일상 속 풍경’이다. 작가는 누구나 보고, 듣고, 경험해 본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화법으로 그려낸다.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장면들로 가득한 작품 속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빛’의 표현이다. 작가는 늘 우리 주변에 있는 ‘빛’이라는 요소를 활용해 작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에비뉴엘 전시에서는 그림 작품과 더불어 작가의 애니메이션 작품 9점도 함께 출품되어 또 다른 시각적 체험이 가능하다.

후지필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리며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에비뉴엘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영상작품을 통해 색다른 유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지수 작가는 2021년도부터 본격적인 책 표지 작업을 시작하여 <불편한 편의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를 비롯한 약 40여 권의 도서 표지를 그리며 이례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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