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102회 어워드 쇼트리스트 발표... 한국은 더워터멜론, 서비스플랜 코리아, 이노션 최종 후보에 올라

ADC 102회 어워드 쇼트리스트 발표... 한국은 더워터멜론, 서비스플랜 코리아, 이노션 최종 후보에 올라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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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터멜론 x 하나은행 '머니드림', 한국 캠페인 중 가장 많이 쇼트리스트에 올라
덴츠, 아태 지역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이 쇼트리스트에 올라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The One Club for Creativity)는 글로벌 ADC 102회 어워드 최종 후보작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 광고회사로는 더워터멜론, 서비스플랜 코리아, 이노션이 쇼트리스트에 선정, 최종 심사에 올랐다.  더워터멜론은 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은 7개 부문에서 쇼트리스트에 선정, 한국 회사로는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 ADC 102회 어워드에서 덴츠 도쿄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최종 후보작을 배출했다. 덴츠 도쿄는 도쿄 광고 박물관/요시다 히데오 기념재단의 '아름다운 돌연변이(Beautiful Mutations)', 닛케이/더 호시 어워드의 '끝없는 식욕(Endless Appetite)',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재팬/푸드의 '건강한 AR 스트리머(Healthy AR Streamers)', 덴츠 광고제 75주년 기념 '워크, 워크(walk,walk)' 등 각각 3개 작품이 22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TBWA\미디어 아트 랩 상하이(Media Arts Lab Shanghai)는 애플의 '스루 더 파이브 패스 - 숏 온 아이폰'(Through the Five Passes - Shot on iPhone)으로 12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더 나인 상하이에는 대명궁의 "당나라의 여인들(Ladies of Tang Dynasty)"가 8개 부문, 회소 서예 연구회의 "승려 회소의 초서 재설계(Redesigning Monk Huaisu's Cursive Script)"가 3개 부문에서 각각 쇼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은 후보작을 출품한 에이전시와 스튜디오는 선전 링윈 크리에이티브 패키징 디자인(9개), 언타이틀드 마카오(8개), 비토 싱가포르(7개), 시세이도 크리에이티브 도쿄, TBWA\하쿠호도 도쿄, 더 워터멜론 서울, 텐 버튼 광저우(각 6개) 등이다.

중국 본토가 180개의 최종 후보작을 기록했으며, 일본 116개, 홍콩특별행정구 21개, 마카오특별행정구 16개, 싱가포르 15개, 한국 12개, 대만-중국 10개, 베트남 8개, 인도 7개, 말레이시아 5개, 태국 4개, 인도네시아 2개가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의 Rethink가 35개의 쇼트리스트로 가장 많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중 이케아 '트롤(The Troll)'이 6개, 크래프트 하인즈 'AI 케첩'과 펭귄 랜덤 하우스 'The Unburnable Book이 각각 5개씩을 차지했다.  스퀘어스페이스 뉴욕은 '더 싱귤래리티'와 '더 싱귤래리티 BTS'가 각각 11개씩을 포함해 총 32개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에는 52개 지역에서 총 2,216개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 오른 상위 5개 국가는 미국 977개, 캐나다 242개, 독일 210개, 중국 본토 180개, 일본 116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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