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Z세대가 생각하는 재정적인 미래는 낙관적이다

[인포그래픽] Z세대가 생각하는 재정적인 미래는 낙관적이다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5.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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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모든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인생에서 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Z세대는 생활비 상승부터 팬데믹의 영향까지 사회에 진출하자마자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했다. 우선, 교육 비용의 상승과 그에 따른 학자금 부채의 급증으로 인해 많은 Z세대는 고등 교육의 가치에 의문을 품고 있다. 한편, 광범위한 해고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고용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한 불안감은 젊은 세대가 미래 전망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현실적인 요소이다.

모닝 컨설트가 실시한 Z세대의 재정적 미래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 세대와 같지는 않더라도 재정적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가지 재정적 장애물과 격변하는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Z세대의 비교적 높은 낙관주의는 자신의 재정적 행복과 더 넓은 경제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Z세대는 X세대나 밀레니얼 세대보다 개인의 재정적 행복에 대해 더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와 비교했을 때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Z세대의 38%가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43%는 자신의 재정 상황이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19%만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Z세대 5명 중 4명은 부모 세대와 같지는 않더라도 부모 세대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유색 인종 응답자는 백인 응답자보다 재정적 미래에 대해 더 낙관적이었다. 흑인 Z세대의 46%가 부모보다 더 잘할 것으로 기대하고, 다른 인종/민족(44%), 히스패닉(42%), 백인(35%)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다음은 비주얼 캐피털리스트가 모닝 컨설트의 주요 조사 결과를 시각화한 자료이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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