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풀림 작가의 드로잉 전시 "풍경조각" 오픈

후지필름 코리아, 에비뉴엘점서 풀림 작가의 드로잉 전시 "풍경조각" 오픈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8.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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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월 15일(일)까지 에비뉴엘점서 풀림 작가의 드로잉 작품 전시
자연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 날씨, 공기, 자연의 소리마저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12점의 작품
무더위 속 청량감 더해주는 풀림 작가의 전시로 힐링의 시간 선사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풀림 작가의 ‘풍경조각’ 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10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 풍경을 담아낸 풀림 작가의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풀림 작가는 정적이면서도 부지런히 변화하는 자연의 특성을 작가만의 화법으로 생동감있게 풀어낸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그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품 속에 다양한 감각을 조합한다. 특유의 짧고 굵은 붓터치로 표현된 작품 속 풍경은 그날의 날씨와 공기,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자연의 소리마저 느껴지는 듯해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한다.

풀림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2015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그룹전,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앨범, 도서 표지 작업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장에는 작가의 원화를 비롯해 아크릴 물감으로 그려 촬영한 디지털 작업들이 전시되며, 작품을 활용한 엽서와 스티커 굿즈도 판매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지난 전시와는 상반되는 분위기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산뜻하고 푸른 색감의 작품들로 계절감을 더했다”며,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더해주는 풀림 작가의 전시 작품들로 잠시나마 시원한 풍경 속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잠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과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주기적으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파티클의 전시장은 330㎡(100평)가 넘는 공간으로, 사진, 일러스트,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20-30대의 젊은 관람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누적 예약자수는 약 3만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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