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회장 남상민)와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원장 나홍석)은 2023년 8월 8일 오전 11시 고려사이버대학교 화정관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과정>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소통되는 디지털미디어시대를 맞아 문화유산의 디지털 향유를 위해서는 문화유산의 가치역량을 갖춘 디지털기술융합형 전문인재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과정>의 개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과정>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디지털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정책제안도 함께 추진할 것이다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의 남상민회장은 "문화예술,그 중에 문화유산은 반드시 후손에게까지 이어져야 할 소중한 인류유산이며 디지털미디어시대에 문화유산 역시 디지털로 미래세대에게 전달되어야합니다. 그를 위해서 이 과정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우리의 후손들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귀향’캠페인이 국가차원에서 추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사)한국문화재디지털보존협회는 한국문화재의 디지털 보존을 통한 문화유산의 미래세대전달과 문화유산의 ‘디지털 향유’를 비전으로 2020년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몽유도원도/일본 소재>, <수월관음도/미국 뉴욕 소재>등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해외소재 우리문화재의 디지털환수를 주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의 나홍석 원장은 "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대학>이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비젼인데 인문학적인 소양까지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과정이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인재양성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훌륭한 교육과정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국내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우수한 교육과정, 체계적인 학생지원, 국내외 최고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철학을 사이버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