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빅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ENLIPLE)이 ‘2023년 하이서울(Hi Seoul)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 품질이 우수한 서울시 소재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검증된 역량을 기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무성과 고용창출 등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된 기업은 하이서울 기업 간 B2B 연계 및 인센티브 등 지원 사업의 참여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 과정을 통해, 인라이플은 2012년 설립 이래 국내 애드테크 산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해온 기술 역량과 성장성, 그리고 경영의 안정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라이플은 AI 기반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필두로 국내 리타게팅 업계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 마케팅 업계에서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AI 고객 분석 엔진 ‘TUNE 720(튠 720)’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예측하고, 광고 효율을 최적화 하기 위한 AI 엔진 고도화에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이번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인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시 지원에 힘입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실적 개선 등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