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OTT 시장 모바일/커머스 데이터 기반 심층 분석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마클차트 2023 대한민국 OTT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Hyper DMP 기반 솔루션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 고유의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 추정치가 반영되어 있으며 실제 수치 및 타 조사기관의 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분석 기준 데이터가 반영됐다.
8월 기준 OTT앱 시장의 월간 사용자 수(MAU) 분석 결과 ‘넷플릭스’(약 1223만), ‘쿠팡플레이’(약 563만), ‘티빙’(약 540만)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사용시간 랭킹은 ‘넷플릭스’(약 1억 시간), ‘티빙’(약 4536만 시간), ‘웨이브’(약 4492만 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8월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약 1223만명으로 분석됐다. ‘티빙’, ‘웨이브’의 동시 사용자 수는 ‘넷플릭스’ 월간 사용자 수(MAU)의 약 64.1%인 약 783만(중복제거)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8월 월간 사용 시간은 약 1억 시간이었으며, ‘티빙’, ‘웨이브’의 합산 사용시간은 약 9029만 시간으로 ‘넷플릭스’의 약 87.7%인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플레이’는 맨시티 대 AT마드리드 경기가 방송된 지난 7월 30일 주간인 7월 5주차에 주간 사용자 수(WAU) 300만 8349, 사용시간 444만 4303을 기록했다. ‘디즈니플러스’는 8월 9일 ‘무빙’이 공개된 8월 2주차 주간 사용자 수 104만 8553, 사용시간 161만 3723시간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WAU 및 주간 사용 시간 상승세를 보인 디즈니플러스는 8월 4주차에는 WAU가 160만명 이상으로 늘었고, 주간 사용 시간은 317만 시간을 돌파했다.
OTT앱의 신규 콘텐츠 공개 전후 7일간의 신규 설치 증감률 분석 결과 ‘디즈니플러스’(+139.9%), ‘티빙’(+28.7%), ‘쿠팡플레이’(+18.4%), '웨이브'(+10.5%), '넷플릭스'(+1.2%), '왓챠'(-5.4%) 순으로 증감률이 높게 나타났다.
OTT앱 별 주요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시청자들의 페르소나 분석 결과 ‘넷플릭스’는 예능 애호가(+7.51%p), ‘쿠팡플레이’-축구 관심 유저(+11.69%p), ‘디즈니플러스’-자동차 구매 예정자(+7.85%p), ‘티빙’-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유저(+7.96%p) 페르소나가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OTT앱의 8월 평일 및 주말 평균 일간 사용자 수(DAU) 비교 결과, 스포츠 콘텐츠에 강점을 지닌 ‘쿠팡플레이’가 평일 대비 주말 DAU 비율이 +28.7%로 가장 높았으며, ‘웨이브’(+8.6%), ‘왓챠’(+7.4%) 가 뒤를 이었다.
6개 앱 합산 사용자(중복제거) 중 사용시간 상위 10% 사용자을 OTT 찐 팬으로 보면, OTT 찐 팬 수는 약 311만 명, OTT 찐 팬의 시청 시간은 약 17만 시간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OTT 6개 앱 합산 사용자 중 사용시간 상위 10%가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하는 앱은 ‘넷플릭스’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