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AI 사용을 금지했던 게티이미지가 공식적으로 AI 이미지 사업에 뛰어들었다.게티이미지가 자체 이미지 생성기를 출시한 것.
게티의 생성 AI 도구는 게티의 자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학습되며, 결과물에는 로열티가 없는 라이선스가 제공된다. 즉,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티의 제너레이티브 AI 툴을 구동하는 것은 피카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의 에디파이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술 파트너십은 도구의 기능에 기여하고 고품질 작품을 생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화한다.
또한 게티는 AI 라이선싱에 맞춘 기여자 보상 모델도 도입한다. 이 AI 플랫폼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기여한 사진의 수와 기존 라이선스 수익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한편, 게티는 과거에는 데이터 스크래핑과 관련하여 Stability AI와 같은 업체와 법적 분쟁을 벌인 적이 있지만, 이제는 AI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빠르게 진화하는 시각적 콘텐츠 제작 환경에 발맞춘 것이다. 이미 셔터스톡은 오픈AI의 DALL-E 모델을 활용하고 있으며, 어도비 스톡은 자체 파이어플라이 등 사진 서비스 분야의 경쟁사들도 자체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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