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셜인텔리전스∙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 ‘태거’ CEO, 오는 26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서 소셜인텔리전스 전략 발표

美 소셜인텔리전스∙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 ‘태거’ CEO, 오는 26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서 소셜인텔리전스 전략 발표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10.19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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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데이브 딕맨, 글로벌 소셜인텔리전스, 인플루언서마케팅 인사이트 전달 예정
17개국에 기반 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태거’, 전세계 1천여개 대기업서 사용 중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글로벌 소셜인텔리전스 및 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 ‘태거(Tagger)’의 데이브 딕맨(Dave Dickman) CEO와 크리스 파커(Chris Parker) APAC 총괄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데이브 딕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를 통해 소셜인텔리전스, 소셜리스닝,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한 기술방안 및 미래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브 딕맨은 애플 아이애드(Apple iAd, Apple Music), 디즈니 인터랙티브(Disney Interactive),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야후(Yahoo!), 터너 브로드캐스팅(Turner Broadcastin, CNN, HBO, Cartoon Network) 등을 거친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로, 뉴욕, 홍콩, 런던, 뭄바이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2018년 1월부터 태거의 CEO를 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사용하고 있는 ‘태거’ 플랫폼은 미국에서 2015년 개발되어 현재 전 세계 17개 지역에 기반을 두고 1천여개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소셜인텔리전스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이다.

태거를 이용하면 전 세계 인플루언서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자사의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인플루언서를 세분화해 검색할 수 있다. 태거의 분석기술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 성장률, 팔로워 분석, 캠페인 집행 시 예상 비용 및 효과까지 세부적인 사항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전세계 인플루언서 소셜 분석을 통해 국가별, 인종별, 연령별 다양한 소셜리스닝 지표 추출이 가능해 자사 및 경쟁사, 산업 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용이한 소셜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섭외, 콘텐츠 협의, 계약, 비용 지급 등 해외에 위치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필요한 일체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산술적인 지표인 EMV(Earned Media Value)를 통해 캠페인의 예산 편성 및 집행 후 효과 분석도 가능하며, 특정 인플루언서의 비용예측도 플랫폼별, 콘텐츠별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홍보회사 NPR이 총괄 사업자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초 해당 서비스를 한국에 론칭했다. NPR은 대기업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PR에서는 ‘애드아시아’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열고, 솔루션에 대한 시연은 물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셜인텔리전스,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 등을 무료로 컨설팅할 예정이다.

한편 태거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어워드’에서 최고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선정되며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8월에는 소셜미디어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스프라웃 소셜(Sprout Social)에 인수되며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2021년 파이브 엘름스 캐피탈(Five Elms Capital)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약 300억원(2,35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받기도 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관하는 아시아광고대회로, 한국에서는 1984년, 2007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중국, 인도, 베트남 등 다양한 아시아국가의 광고, 마케팅 전문가 및 산업계 종사자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광고,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다양한 세션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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