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 미디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갖추다

옥외 미디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갖추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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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OLT
출처 JOLT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옥외광고와 전기차(EV) 충전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있는 호주 옥외 미디어 업체인 JOLT가 최근 영국에 진출했다.

최초의 OOH JOLT 스크린은 런던 바넷 자치구에 설치되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런던과 영국 전역에 수천 개의 스크린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아우디, 아비바, EDF 등의 브랜드들이 JOLT의지속 가능한 광고 솔루션을 활용하여 새로운 영국 네트워크의 카테고리 전용 광고 론칭 파트너로 발표되어 고품질의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JOLT는 호주 전역에 수천 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및 애들레이드에서 지역 자치 단체, 토지 소유주, 엔데버 에너지 및 오스그리드(Ausgrid)와 협력하여 외부에서 OOH/EV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JOLT의 판매 및 플랫폼 책임자인 마이클 셀든(Michael Selden)은 충전 네트워크가 UN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따라 검증되었다면서 “우리는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광고가 화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제3자 검증의 한 형태로 광고주에게 탄소 배출권을 다시 공급하는 시장 위치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JOLT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샘 한나포드(Sam Hannaford)는 이 앱이 청중과 일대일 연결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그는 "실제로 이는 우리가 자사 데이터 비즈니스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디지털 옥외 광고 공간에서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이는 단기적으로는 확장할 계획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사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말 흥미로운 응용 프로그램이 있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정말 흥미로운 제품도 있다. 가까운 미래에 이를 중심으로 구축된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앱은 EV 사용자에게 JOLT의 충전기 위치에 대한 정보, 가장 가까운 충전기 탐색 및 실시간 충전 상태 업데이트를 제공햔다.

JOLT의 OOH 스크린은 주로 전기차 충전 키오스크에 통합되어 있으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는 자동차 충전에 약 33분 동안 프리미엄 전기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방송 도로변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다.

JOLT에 따르면, 2021년 출시와 동시에 아우디, 텔스트라 및 울워스가 첫 번째 광고 파트너로 계약했다. 그 이후로 맥쿼리 은행, CBA, NAB, 알리안츠 및 선코프와 같은 은행 및 보험사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및 BMW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 호주 연방 및 남호주 정부 물론 아마존, 마이어, 나인, 스탠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하나포드는 작년에 네트워크 사용량 자체가 600% 증가했다면서 “광고주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우리에게 큰 성장 궤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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