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는 TV 광고에 나온 제품을 보다 빠르게 구매하고 싶어한다

시청자는 TV 광고에 나온 제품을 보다 빠르게 구매하고 싶어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4.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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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애드 솔루션, "쇼퍼블 TV 리포트: 2024년과 그 이상" 발표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LG 애드 솔루션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TV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애드 솔루션은 오늘 최신 스트리밍 설문조사 결과인 '쇼퍼블 TV 보고서: 2024년과 그 이후(he Shoppable TV Report: 2024 and Beyond)'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TV 사용자의 53%는 모든 TV 광고에 제품 구매를 위한 빠른 옵션이 포함되기를 원하고 63%는 TV에서 매장/브랜드 재고를 확인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애드 솔루션의 CMO인 토니 말로(Tony Marlow)는 "대부분의 CTV 사용자는 광고에 나온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TV 경험을 상상하고 원한다."라고 하며, "TV의 미래는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경험의 몰입형 캔버스가 될 것이다. 우리는 TV를 단순히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기기가 아니라 참여, 상호 작용, 쇼핑을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LG 애드 솔루션의 이 연구는 1,200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쇼퍼블 TV 광고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구매 행동을 조사다.

CTV 사용자 중 81%는 쇼핑을 결정할 때 TV 광고의 영향을 받고, 63%는 TV 광고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영향력과 제품 발견 외에도 47%는 지난 3개월 동안 TV 광고를 본 후 구매를 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소비자 중 대부분(56%)이 휴대폰을 통해 구매를 완료했으며, 노트북/데스크톱(45%), 매장 내(31%), 태블릿(31%), CTV(29%)가 그 뒤를 이었다.

그외 주요 내용이다.

  • QR코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시청자 10명 중 7명은 QR코드가 포함된 TV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좋아한다. 62%는 향후 12개월 내에 TV 광고에서 QR 코드를 스캔할 의향이 있고 38%는 TV 광고에서 QR 코드를 스캔한 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49%는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TV 광고의 QR 코드를 스캔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 QR 코드는 개인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TV 광고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70%)이다. 또한 응답자들은 광고가 충분히 오래 노출되지 않았고(21%), 휴대폰/태블릿의 손이 닿지 않아서(13%),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을 몰라서(10%), 할인 코드가 없어서(8%)를 스캔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 쇼퍼블 TV는 구매 퍼널 전반에 걸쳐 소비자에게 도달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의류/의류와 전자제품이 쇼퍼블 TV 광고의 참여/관심도가 가장 높았으며, 식료품/CPG, 레스토랑, TV/영화는 크리에이티브에서 QR 코드를 사용하여 구매 의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말로는 "TV 광고를 본 후 소비자가 광고를 검색하거나 구매하는 가장 큰 동기는 관련성이라는 연구 결과는 광고주가 정확한 오디언스 타기팅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라고 말로는 설명했다. "당사의 LoopIQ 솔루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구매 및 ACR 세그먼트와 같은 틈새 오디언스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나은 참여와 결과를 이끌어낼 개인화된 대화형 광고 경험을 CTV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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