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펜타클, 디지털 광고제 ‘2023 앤어워드’ 4관왕 달성

메가존 펜타클, 디지털 광고제 ‘2023 앤어워드’ 4관왕 달성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4.02.0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광고회사 펜타클 제작 캠페인 앤어워드 4관왕 올라
'한게임 호구와트' 광고 캠페인으로 그랑프리 수상
'광동제약 비타500 제로', 'LG U+ 무너 커뮤니티' 캠페인 3개 분야 위너 선정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2023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펜타클은 이번 수상으로 올해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앤어워드는 매년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펜타클은 디지털 매체의 영상 및 광고 캠페인을 평가하는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한게임 호구와트’와 ‘광동제약 비타500제로’ 캠페인으로 그랑프리와 위너를 수상했다. 

디지털 광고&캠페인 게임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한게임 호구와트’ 캠페인은 대한민국 웹보드 토너먼트 대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브랜딩 캠페인이다. 펜타클은 다양한 웹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한판쳐(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호구와트 편’, ‘한판쳐 편’ 등 두 개의 시리즈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에서 국민 호구형으로 새롭게 등극한 최홍일 배우의 “나도 한때는 호구였던 적이 있었어” 대사와 함께 과거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게임에서 전 재산을 잃고 호구가 된 배우 최홍일에게 영화 ‘타짜’에서 국민 호구 캐릭터를 연기한 권태원 배우가 등장해 호구 탈출 비법으로 호구와트 입학을 제안한다. 호구와트 학교에서 일타강사가 된 호구형들의 비법 전수를 통해 한판쳐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펜타클은 호구와트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모델, 광고 카피, 영상 분위기 등 통일성 있는 콘셉트 덕분에 메시지 전달력이 증대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식음료 분야 위너 수상작 ‘광동제약 비타500 제로’는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광고 캠페인이다. 다른 제로 음료와는 달리 빼기에 급급하지 않고 “제로라서 더(+) 했다!”라는 역발상 메시지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병뚜껑 따는 소리와 꽉 찬 제로를 표현한 ‘가드득’이라는 중의적 워딩을 활용해 ‘비타민C 가득한 제로’라는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펜타클은 건강하고 당당한 이미지의 걸그룹 르세라핌을 모델로 발탁하여 제로 음료의 주 소비자층인 MZ 세대의 이목을 끌었다. 광동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두 편의 CF 영상은 총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추가로 디지털 티징 영상 및 르세라핌 멤버별 쇼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며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목도를 높였다.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하는 모든 콘텐츠를 평가하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에서 ‘LG U+ 무너 커뮤니티’와 ‘한판쳐(한게임 판타스틱 어드벤쳐)’가 각각 위너상을 수상했다.

IT 서비스 분야 위너 수상작 ‘LG U+ 무너 커뮤니티’는 2022년 3월 최초 론칭한 LG U+ 대표 캐릭터 ‘무너’ 팬 커뮤니티 사이트로 1년 만에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커뮤니티에 모인 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점을 사이트 디자인에 반영하여 만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같은 부문 수상작 ‘한판쳐’는 게임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펜타클은 섯다&맞고, 더블에이 포커, 모바일 포커, 포커 클래식 등 한게임의 다양한 웹 보드게임을 하나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하고 유저 참여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했다. 실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판쳐 사이트에 유입된 유저 수는 538만에 달하고, 프로모션 참여자 수 19만을 달성했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어워드에서 4관왕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펜타클은 쏟아지는 디지털 광고들 속에서 참신한 크리에이티브와 실제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 캠페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