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초보에게 생성적 AI 이미지 생성기를 탐색하는 것은 어리둥절한 여정이 될 수 있으며, 경험이 많은 크리에이터라도 생성적 AI가 보유한 엄청난 잠재력과 기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커뮤니티 갤러리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크리에이티브의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 갤러리는 전 세계 파이어플라이 사용자가 AI 기반 생성 아트, 이미지, 비디오 및 기타 프로젝트를 쉽게 제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웹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는 특히 크리에이터들이 제너레이티브 AI로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가 발전하고 인기를 얻으면서 크리에이티브가 선도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제작한 AI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이다. 파이어플라이의 생성형 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는 이미 50억 개가 넘는 이미지 제작을 지원하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초석이 되고 있다. 특히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콘텐츠와 어도비 스톡 이미지를 혼합하여 학습하기에 작품이 안전한 상업적 사용 범위 내에서 유지되므로 보다 윤리적인 옵션 중 하나로 간주된다. 어도비는 이를 "안전한 상업적 사용을 위해 설계된 가장 인기 있는 이미지 생성 모델"이라고 강조한다.
파이어플라이 커뮤니티 갤러리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텍스트-이미지 창작물부터 소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AI로 생성한 걸작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갤러리는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닌 학습, 영감, 협업의 장으로서 사용자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AI를 교육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서로의 작업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각 결과물에는 콘텐츠 자격 증명 워터마크가 찍혀 있어 AI의 출처와 제작에 사용된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의 갤러리에서는 어도비에서 큐레이션한 프로젝트만 제공되었다. 새로운 커뮤니티 갤러리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하고 창작물을 저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피드 역할을 한다. 이 경험은 어도비가 2012년에 인수한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및 포트폴리오 플랫폼인 Behance에서 사용자에게 친숙한 것과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새로운 갤러리는 관람객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리믹스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 중심의 창의성 개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