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어플라이 AI 기반의 인스턴트 벡터 리컬러링 기능 도입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어플라이 AI 기반의 인스턴트 벡터 리컬러링 기능 도입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4.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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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도비
출처 어도비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어도비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다양한 색상을 빠르게 시도해 볼 수 있는 Firefly AI 기술 제품군의 새로운 도구인 '벡터 리컬러링(rVector Recoloring)'을 소개했다.

어도비는 Firefly 아트 제너레이터를 활용하여 동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구상 등 워크플로우에 혁신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이제 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번거롭게 생각하는 단계인 리컬러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를 도입했다. 

'벡터 리컬러링' 도구를 사용하면 로고, 일러스트레이션, 만다라와 같은 벡터 그래픽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그러면 Firefly는 각각 새롭고 이상적으로 만족스러운 색상 조합을 갖춘 4가지 일러스트레이션을 생성한다. 현재 Firefly 베타 버전에는 보색이나 새로운 팔레트로 직접 작업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벡터 아트를 위한 여러 가지 색 구성표를 생성하는 자동화된 벡터 리컬러링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데모에서 어도비 제품 에반젤리스트 폴 트라니는 "Firefly를 사용하면 원하는 색상의 영역에 도달한 다음 거기서부터 조정할 수 있다."라고 하고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이 모든 색상을 다시 칠하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아티스트는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거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자신의 비전에 맞는 스타일을 생성하여 즉각적인 리컬러링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이 도구는 아이디어 프로세스를 안내하는 리소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몇 분 또는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으므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픽셀 아트의 선 기반 대안인 벡터 아트는 다양한 해상도에 맞게 조정되는 웹사이트 디자인, 광고판과 차량 랩 등 인쇄된 페이지보다 큰 레이아웃에 적합한 아트웍, 간편한 SVG 에셋 애니메이션 기능을 갖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Firefly의 새로운 벡터 도구는 창의력을 확장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다양한 형식의 색상 표현을 빠르게 생성하고, UI 인터페이스에서 어둡고 밝은 모드를 위한 벡터 변형을 만드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 또는 고객 피드백에 따라 아트워크의 색상을 빠르게 변경하고, 브랜드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소셜 미디어 그래픽을 제작하고, 회사 로고를 개발하고, 포스터 디자인을 생성하고, 어도비 포토샵에서 합성할 수도 있다.

출처 어도비
출처 어도비

한편, 어도비는 3월 초에 Firefly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사람들에게 베타 제품에 대한 액세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처음 두 가지 툴을 사용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미지로 전환하고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텍스트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다. 어도비는 향후 몇 주 내에 벡터 리컬러링 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어도비는 매일 수만 명의 파이어플라이 베타 테스터를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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