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홍보

포커스미디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홍보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4.02.28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포 동남권협의회가 추천한 부산지역 스타트업 3곳, 국내외 방문객 1만 명에게 디지털 옥외광고로 소개
낚시가 취미인 일본 선수단의 코치는 낚시 콘텐츠 앱을 개발한 커넥트제로에 관심, 일본 시장에 소개하기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 송출 이후,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 광고 문의 증가해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각국 선수단과 전 세계에서 방문한 팬들에게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여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전을 펼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경기장에서만 판매하는 굿즈 기념품숍부터 직접 탁구를 쳐볼 수 있는 공간, 탁구용품 팝업 스토어까지 갖춘 팬존(Fan Zone)을 운영하는 등 '보는' 탁구를 넘어 '즐기는' 탁구로 누적 관중 3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벡스코 인근 백화점 매출이 전년 대비 600% 상승하고 해운대 지역 호텔 예약률이 비수기임에도 90% 이상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이번 대회 디지털 옥외광고(DOOH) 파트너로서 대회기간 동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가 추천한 ▲브로콜리 줄기효소 기반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브로코스' ▲부산 국밥 HMR(가정간편식)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 ▲빅데이터 낚시 플랫폼을 개발하는 '커넥트제로' 등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국내외 방문객 1만여 명에게 소개했다.

프랑스에서 온 탁구팬은 브로코스의 엘리베이터TV 영상을 보고 몸에 좋은 브로콜리 영양소를 분말로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에 흥미를 가졌고,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은 테이스티키친이 부산 향토 음식인 돼지국밥을 모태로 만든 돼국라면을 미국에서도 주문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특히, 스스로를 낚시인이라고 밝힌 일본 선수단의 한 코치는 커넥트제로의 낚시 콘텐츠 모바일 앱인 낚시의맛에 관심을 보이며 일본 낚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강석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은 "부산으로 모인 전 세계 탁구 선수단과 팬들에게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조직위원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서 알리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영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사업기획그룹 그룹장은 "디지털 옥외광고 체험 부스를 방문해 탁구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던 국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운영·흥행·성적 모두 성공한 이번 대회의 엘리베이터TV 홍보 영상 송출 이후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 광고 문의가 들어와 국제도시 부산광역시 위상 정립에 기여하고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광고 효과를 증명하는 등 사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현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반포자이·도곡렉슬·마포프레스티지자이·DMC파크뷰자이 등 권역별 랜드마크 아파트와 최고급 단지인 한남더힐·타워팰리스, 프라임 오피스 빌딩, 지식산업센터, 스파크플러스와 같은 공유 오피스, 서울대학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등 전국 6600곳에서 엘리베이터TV 9만1000대를 설치해 구매력 갖춘 시청자 1000만 명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 80% 이상의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린 부산생활권에서는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동부올림픽아파트·LG메트로시티·화명롯데캐슬카이저·더샵명지퍼스트월드2·3단지 등 주요 아파트 단지와 부산지하철 전체 역사에 설치한 엘리베이터TV 1만여 대로 매일 100만 명 이상 시청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