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측정,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업체 애드저스트(Adjust)가 빌 키리아키스(Bill Kiriakis)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과 실비아 부에만(Silvia Buermann) 글로벌 세일즈 운영 부사장을 선임하며 글로벌 세일즈 팀을 강화했다. 빌 키리아키스와 실비아 부에만은 어도비, 코어메트릭스, 옴니추어, 오라클, 세일즈포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서 총괄직을 각각 20년 이상 수행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빌 키리아키스 수석 부사장은 애드저스트의글로벌 GTM(Go-To-Market) 세일즈 전략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애드저스트 합류 전에는 넷 퍼셉션(Net Perceptions), 코어메트릭스( IBM이 인수), 옴니추어(IPO 후 어도비 시스템즈가 인수), 아질원(AgilOne, 아퀴아가 인수)에서 GTM을 총괄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분석업체인 지그널 랩스(Zignal Labs)에서 최고매출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 CRO)를 역임했다.
빌 키리아키스 수석 부사장은 “이제 모든 브랜드들이 앱을 운영하면서, 모바일 광고 예산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애드저스트는 지난 8년 간 유수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그들이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둬왔다. 이제 애드저스트의 성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비아 부에만 부사장은 해당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사업가로서의 경력도 갖고 있다. 애드저스트에서는 전체적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일즈, 마케팅, 재무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글로벌 세일즈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애드저스트 입사 전에는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서 중동부 &북유럽, 러시아 및 CIS 지역 디렉터를 역임했다. 휴렛패커드, 오라클, 세일즈포스, 스콥비시오(Scopevisio), 어도비에서 총괄직을 수행했다.
실비아 부에만 부사장은 “모바일은 이제 우리의 삶 모든 부분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래의 변화도 모바일을 통해 일어날 것이다.”라며, “역동적인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 애드저스트가 거두는 성공에 공헌하게 되어 굉장히 기대가 크다. 앞으로 전 세계 애드저스트 세일즈 팀이 효율성 제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저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32,000개 이상의 앱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넥슨, 펄어비스, 하이퍼커넥트, 미샤, 블루홀, 모비릭스, 스마일게이트, 플레로게임즈 등 다수의 고객들이 모바일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드저스트는 현재 16개 글로벌 오피스에 4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