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부산국제광고제 정기총회 개최

2020년도 부산국제광고제 정기총회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2.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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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오는 20일(목)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re-think), 재 정의하며(re-define), 새롭게 디자인(re-design)하자는 의미의 ‘re:ad’를 테마로 한다. 이번 행사는 광고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인류와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주제전을 열어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소개하고 광고의 긍정적 순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전달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끈 Video Stars 또한 인기 크리에이터를 만나는 시간과 1인 크리에이터 체험존 등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전시 영역을 준비 중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테마 ‘re:ad’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외 크리에이티브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토크 콘서트와 전문가 워크샵이 확대되어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티브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셀럽을 초청할 예정이며, 일반인 대상 무료 강연과 전문가 대상 유료 강연으로 나눠진다.

아울러 우수한 캠페인을 가장 많이 수행한 제작사에게 주어지는 상인 Production company of the year와 함께 출품에서는 Creative e-Commerce 카테고리가 신설되었다.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디지털 시대,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한 상점을 이용하고 있는 현 시대를 반영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참여와 상업적인 성공을 이룬 캠페인을 위해 추가하였다”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202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20)는 현재 출품 접수 중이며, 오는 8월 20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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